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와 사회 - ECB 도 준비하는 출구전략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7. 5. 19. 13:50



며칠간 잠시

해외에 나갔다 왔을 뿐인데...


세계, 경제 그리고 국내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허허 참...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잠시 멈추게 되면 그만큼 뒤처집니다.



빠르게...

하나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뉴스는

유럽의 경제적 이슈입니다.



메가톤 급 뉴스죠.







ECB (유럽중앙은행) 가 언론을 통해

양적완화 축소 언급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ECB, 6월 통화정책회의서 양적완화 축소 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7963827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결정하고 내년 중 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씨티그룹은 15일 “양적완화(QE) 정책이 더 지속될 것이나 규모는 내년 상반기 중 월평균 250억유로 내외로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9월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양적완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표가 급속하게 호전될 경우 ECB의 즉각적인 양적완화 중단(hard-taper-to-zero) 시나리오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상 시기는 종전 예상 대비 6개월 앞당긴 2019년 6월로 전망했다.


한편 씨티그룹은 유로존의 지표 호조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0%와 1.9%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유로존 경제에 미치는 순풍이 탄력을 받고 있는 반면 역풍은 조금씩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성장과 설비투자 회복 흐름 속 탄탄한 소비심리지수를 우호적 배경으로 꼽았다.









발췌한 기사에서는

ECB 가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설명해주지 않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ECB 가 서서히.... 

테이퍼링 (양적완화 축소) 를 준비하는 이유는

중앙은행이 영원히 통화완화정책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돈을 풀었으면

돈을 잠가야 하는 시기가 오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돈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간단한 법칙처럼...

이미 ECB 는 통화완화정책으로

대규모 자금을 시장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행위를 장기간 지속하게 되면 시장에서는 

ECB 를 신뢰하지 않게 되고 유럽연합 경제 시스템은 붕괴되기에

민간 경제가 투입된 자금에 비해 목표한 만큼 살아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ECB 는 통화완화정책을 서서히 종료할 수밖에 없게 된 겁니다.



그렇기에 ECB 는 준비단계로

양적완화 축소인 테이퍼링을 준비하고 있는 거죠.









물론...


이런 패턴에 

예외적인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바로 옆 나라 일본이죠.







이미 일본은 장기간 제로금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전혀 금리를 올릴 생각이 없고 오히려 더 강력한 통화완화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겠습니까???




돈을 푼 만큼

언젠간 돈을 조여야 하는데...


일본 경제는 미국과 유럽이 시행하는

통화긴축정책으로 이동하지 못할 정도로 더 불안하고 부실하기 때문입니다.








폴리틱 트위터는 [링크가기]


폴리틱 페이스북 [링크가기] 


폴리틱의 새글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