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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기브앤 테이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사람들에게 의무만 강조할 뿐...

그만한 처우를 해주지 않게 된다면 사람들은

불만을 갖게 되고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게 됩니다.




딱..

우리는 이런 경우를

사회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몇 만명씩 강제적으로 입대하는

대한민국 국군 징병 시스템이죠.



이 땅에서 태어난 청년들은

국가를 방어해야 한다는 의무로 인해

자유를 구속당한 체 주어진 임무만 미친 듯이 부여받게 되지만

대우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노예 수준의 대우.....



기가 찬....

그런데 알면서도

지금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만약...

국가를 방위하는

막중한 의무를 강요한 만큼

강제적으로 입대한 장병들에게 

적절한 보상만 했다면 이런 불만을 없었을 겁니다.



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죠..



예를 들면

서울시 택시기사들....???






서울 택시기사 9월부터 근무복 입는다…6년만에 의무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1&aid=0009345526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전기사는 9월부터 의무적으로 근무복을 입게 된다. 

2011년 11월 복장을 자율에 맡긴 지 6년 만의 '유턴'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법인택시 노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관련 협의를 마쳤다.


격식에 맞는 승무 복장을 착용해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 승객에게 신뢰감을 주자는 차원에서다. 서울을 방문하는 이들이 처음 마주하는 '서울시민'이 택시기사인 만큼, 도시 이미지를 높이려는 취지도 담겼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자율화 이후 '택시기사 복장이 불량하다'는 취지의 민원이 종종 들어왔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4년부터 노사 합의를 거친 결과 근무복을 지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전기사는 현재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이들에게 일일이 근무복을 지급하는 데에는 첫해에만 시 예산 16억1천여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 기사 생략 >>>>








서울시에서는

서울시 의회와 협의한 내용대로

올 9월부터 서울 시내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은

의무적으로 근무복을 입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격식에 맞는 승무 복장을 착용해

서비스 향상을 꾀하고, 승객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차원이죠.



와............!?!?!



그럼 이제 서울 시내 택시기사님들의

서비스 질 향상이 눈에 보이겠네요...???



그렇죠???





뭐....


당연히...

이런 정책들은 결과적으로

돈만 쓰는 헛짓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이 돈 돌려서 누군가는 또 이윤을 챙기겠죠.




단순하게...

택시기사님들 유니폼만 맞춘다 해서

서비스 향상과 신뢰감이 올라가겠습니까???


실질적인 서비스가 향상 되도록

내실을 다지며 점점 변화에 치중해야죠.




쉽게.....


서울시나 서울시민들이 생각하는

택시 기사들의 서비스 질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호텔 급인데...

정작 봉사하고 그 대가를 받아 가야 하는 택시기사들의

운전 및 봉사료로 지급하는 비용이 모텔 비 수준으로 받으면........



이게 도둑놈 심보가 아니면 뭐겠습니까???




딱...

우리나라 국군 장병들처럼

의무만 강조하는데 대우가 거지 같은 상황인 겁니다.





서비스 질 향상을 원한다면...

택시를 줄이든가 아니면 택시비용을 일본처럼 올리든가

이것도 아니면 시에서 인수해서 운영을 하든가...


이런 조치는 취하지 않은 체

오직 저렴하게 서비스는 고급으로 돌리려 하니

택시 시스템이 악순환으로 돌고 또 돌면서 이어지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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