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정권 유지와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핵 개발과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 을 개발한다는 건
이제 수많은 언론매체들 덕분에 대부분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북한은 오직 미국만을 바라보며
협상 테이블의 몸값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반대로...
미국 입장에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북한 핵 프로그램, ICBM 폐기가 필수조건일 수밖에 없죠.
또 이 말은...
다시 뒤집어 본다면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하는
중국, 러시아 입장에선 미국이 이 문제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면 있을수록 좋다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중국과 러시아에게는
북한이 미국의 아픈 손가락이라는 거죠.
미국이...
중국을 압박할 때
대만을 갖고 장난치는 것처럼
또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중국을 도발하는 것처럼....
러시아를 압박할 때는
나토를 이용하여 장난치는 것처럼
또 중동 시리아 문제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美 vs 中·러, 안보리 회의서 정면충돌…대북 추가제재 진통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4&oid=001&aid=0009387692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로 5일(현지시간) 오후 긴급소집이 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미국과 중국·러시아가 격론을 벌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과 한목소리로 초강경 추가 제재를 촉구한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제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대화에 무게를 두면서 선명한 대립각이 그어졌다.
무엇보다 대북 군사옵션에서 뚜렷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의 대북 교역이 유엔제재를 위반할 경우 중국의 대미 교역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중국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진 여러 능력 가운데 하나가 막강한 군사력(considerable military forces)"이라며 "우리는 해야 한다면 그것을 사용하겠지만, 그런 방향으로 진입하지 않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대북 선제타격을 비롯한 군사옵션까지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반면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대사는 "대북 군사수단은 옵션이 아니다"라고 헤일리 미 대사의 발언을 일축했고,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 유엔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도 "군사수단은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중국·러시아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역내 안정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미군의 사드배치 중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 기사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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