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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입법 - 양양국제공항의 비보...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8. 2. 4. 19:23



대한민국 공항 역사상

가장 조용하다고 평을 받고 있는 양양국제공항.



그저...

수요가 없다 보니

조용히 세월을 넘기고 있었는데 

그나마 요 근래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배후수요를 통한 이용객 증가라는 빛 좀 보려 했지만....







대한항공, 양앙공항 특별운항 68편->7편 축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5&aid=0001070649



<<<< 기사 생략 >>>>



정부가 수요 예측을 제대로 못해 양양공항 시설 개선에 헛돈을 썼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평창올림픽 기간 강원도를 찾는 해외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해 양양공항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총 310억원을 투입해 보잉747이나 에어버스330 등 E급 대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활주로와 유도로를 확장했고 대형기 주기장을 신설했다.


그러나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선수단이나 관광객은 대부분 공항에서 강릉까지 바로 연결되는 무료셔틀 버스나 KTX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견된 일이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부 시민단체는 평상시 양양공항 수요자가 많지 않아 시설 개선을 해도 올림픽이 끝나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양양공항을 이용한 여객기는 179대(출발 89대·도착 90대)에 불과했다. 출·도착 횟수를 감안하면 지난해 양양공항 여객은 매우 적었던 셈이다. 국제선은 모두 부정기 노선이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기타큐슈, 대만 가오슝 등 10편의 국제선이 부정기 운항 중이다.










이마저도 무산되어

이제 양양국제공항의 미래는 더 어두워지게 되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양양국제공항을 찾지 않았기에....



뭐...


KTX 경강선 개통이

양양국제공항의 목숨을 완벽하게 끊어버린 셈이죠.


애매한 위치에 있는 양양국제공항에 비해

KTX 경강선은 기상환경과 상관없는 접근성 우월이 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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