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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산업은행의 

짐 덩어리였던 대우건설이

우리나라 건설기업인 '호반건설' 에 인수되었습니다.


사실 산업은행은 손해를 짊어졌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요.



대우건설에 들어간 막대한 

혈세 1조 6천억원이 날아갔으니 말이죠.




물론...

이런 혜택이 없었더라면

호반건설이 자신의 덩치보다 더 큰 회사를

전략적으로 인수하지 못했겠지만 말입니다.







새우가 고래를 삼켰으니..."호반건설-대우건설 인수후가 더 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14&aid=0003958387



<<<< 기사 생략 >>>>



■산업은행 우산 벗은 대우건설, 재무적 영향은 

이번 M&A는 2011년 업계 49위였던 호반건설이 불과 7년만에 업계 3위를 인수해 빅3로 올라선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매출이 급성장 하면서도 개별기준 부채비율 16.2%, 그룹기준 부채비율 38.3%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졌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M&A가 호반건설이나 대우건설 양측의 재무구조에 부정적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한국기업평가 최한승 수석연구원은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외화 장기차입금과 회사채 총 1조7870억원이 1년내 만기도래해 단기상환부담이 높은 수준"이라며 "산업은행 소유라는 긍정적 요소가 약화돼 당분간 차입금의 원활한 차환과 조달조건 등은 중요한 모니터링 사항"이라고 말했다. 특히 "호반건설그룹 전반의 부담 확대와 대우건설로의 재무부담 전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NICE신용평가도 산업은행의 잠재적 지원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재무적 융통성 감소와 유동성 위험증가 요인으로 거론했다. 


한국신용평가는 "관계자 지원을 감안하더라도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인수대금은 호반건설에게 부담"이라며 "재무여력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인수 전 16.2%였던 호반건설의 부채비율이 지분인수 후에는 114.7%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관계자는 "호반건설이 워낙 대어를 M&A해서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호반이 이런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빨리 내놓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제 우리는 그저 지켜볼 일만 남았죠.

기업 M&A 는 결과가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케이스들만

언론에 보도되기 때문에

우리는 실패한 케이스들을 많이 기억하지만

실제 기업 M&A 에서는 그에 못지않게 성공한 케이스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 SK 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했을 때 

시장은 부정적 여론이 넘쳐났지만

지금은 미래를 염두에 둔 현명한 인수였다고 칭송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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