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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세상에는 변수가 많다.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6. 17. 15:57



어제까지만 해도

브렉시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위기였지만


정말 단 한 사건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됩니다.







영국, 브렉시트 논의 '올스톱'…국민투표 예정대로 치러질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cid=1044452&iid=4938668&oid=001&aid=0008478739&ptype=052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1주일 앞두고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노동당 조 콕스 의원이 

주민 간담회 중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됩니다.


한마디로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 사건인데..


왜나하면 이제 부동층이나

동정 표가 브렉시트 반대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석연치 않습니다.


왜 이제 와서 갑자기???

게다가 항상 음모론처럼 등장하는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외톨이의 단독 범행???



그리고 피해자는

또 남성도 아니고 사회 약자로 인식되는 여성에..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국회의원...

집권 여당 보수당도 아닌 노동당

게다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가해자와 총격까지..




허허허허...


먼가 이상합니다.


마치 음모가 있는 것처럼..

누군가가 브렉시트를 반대하기 위해서??




쩝..


전 사실 음모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사람들을 납득시킬만한 증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증거가 우리 눈앞에 있어야..

그게 곧 사실이 되니깐요..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뻔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의미심장한 하루입니다.




06.17 금요일

내츄럴 폴리틱스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