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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불황이 보여주는 사회 1부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6. 8. 28. 17:36



점점 사회가

일본이 겪는 사회처럼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그런 현상이 보이고 있는데

대표적인 게 부분이 바로 1인 가구 증가죠.






혼밥ㆍ혼술… “나는 혼자 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095619


일본에 출장이나 여행으로 방문하다 보면

식당에서 1인이 식사하는 장면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문화적 차이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사회의 일면이라 생각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문화는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부끄러운 일로 취급받았던

혼자서 하는 활동이 이제는 혼밥 (혼자 밥 먹기), 혼술 (혼자 술 먹기)

그리고 혼놀 (혼자 놀기) 에 혼행 (혼자 여행 가기) 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과거 공동체 생활보다는

서구처럼 닮아가는 개인주의 생활의 시대로 우리나라가 급변하고 있는 거죠..



물론 이렇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개인주의 사상이 급격한 변화보다는..

국민들이 특히.. 20대 ~ 30대 가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취업난’ㆍ직장인 ‘수저계급론’에 ‘헬조선’ 공감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077221


대학생은 취업난으로 애초에 돈이 없는 상황에..

또 운이 생겨 직장인이 되어도 쪼여오는 소득 불균형과

늘어나는 지출비용으로 이들에게는 여유 있는 삶은 말 그대로 사치가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헬조선' 이라고 부르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이들에게 희망이라도 있었으면 이런 대답이 나왔겠습니까??


게다가 나 혼자 먹고살기 바쁜데..

누가 누굴 사주며 돈을 내고 또 같이 술 한잔하겠습니까..

반대로 이들에게 돈이 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기존 사회 틀인 '남들과 같이 보내야 하는 행복' 보다는

'혼자만의 즐거움을 보내자' 마인드로 점점 변화하는 거죠..


이미 혼족, 혼술 등 다양한 사회 현상에서 

청년층들의 답은 나와 있습니다.

또 이 여파는 또 다른 곳에서 볼 수도 있게 되었죠..







피자헛마저 매물로 등장...패스트푸드 '빅3' 쇠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2&aid=0000892069


한때 국내 외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피자헛이

이제는 맥도날드와 KFC 이어 매물 시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외식시장을 선두로 이끌었던 맏형인 만큼

2004년 3900억 원대에 달했던 매출이 나왔지만

2014년부터는 1110억 원대로 줄어들었고 이미 영업이익은 2013년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정리하자면

피자헛은 점점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았다는 이야기죠..



피자헛이 이렇게 된 이유로는

언론매체에서는 국내 외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탓과

웰빙 문화 확산과 식습관 변화로 패스트푸드의 인기가 시들해진 점을 꼽습니다.


하지만 전혀 잘못 짚고 있습니다.

웰빙 문화가 아무리 확산되어도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기름진 음식을 찾게 되죠.. 이건 인간의 욕구이니깐요...


정확한 답은..


피자헛이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된 건

애용해야 하는 청년층과 중장년층들에게

너무 비.싸.기.때.문.입.니.다.



과거에야 피자헛이 보여준 맛은

그 어떤 브랜드도 따라가지 못하는 퀄리티와 맛이었지만

이제는 저렴하게 공급되는 라이벌 업체의 등장으로

사람들이 굳이 비싸게 피자헛에서 피자를 사 먹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피자헛도 동급 브랜드 피자처럼

가격을 낮추고 양을 늘리면 이런 일이 발생될까요???



결국 지금 발생되는 사회 문제들은

전부다 돈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 답을 알면 돈을 법니다.



예를 들면..

점점 지갑이 얇아지는 걸 예측하고 타깃으로 잡은 더본 코리아는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로 승부수를 걸었고

현재 피자헛과 반대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액 1238억 원 (15년기준) 

영업이익은 109억 7400만 원을 기록하며 폭풍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