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저임금이 필요한 이유

사람들은 말입니다... 

불편한 진실은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면

그 순간부터 자기 자신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나라는 

현재 다양한 이유로 저임금 노동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일을 기피하게 되지만...

이런 기피하는 역할을 누군가는 수행해야 사회가 돌아가기 때문이죠.

자연스럽게 급전이 필요하거나 사회적으로...

체류 신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맡게 되었죠.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건설 및 하청 등 기피하는 업무에는

다양한 외국인 노동자들로 교체된 지 오래입니다.

다만...

택배업은 예외죠.

왜냐하면

저임금을 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도

손사래 치는 중노동 업무이기 때문입니다.

또 택배업계는 직접 고객과 방문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기에도 한계가 있는 산업인 거죠.

2시간 일하고 30분 휴식… 중노동 택배업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138757

고용부는 지난해 9월 ~ 12월

7개 대형 택배 업체의 물류센터 하청업체 등 250곳에 대한

근로감독을 시행한 결과 무려 202곳이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고 밝힙니다.

택배업계 5곳 중 무려 4곳이 불법 행위를 한 거죠..

고용부는 노동법을 위반한 33곳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에 착수하고 29곳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지만...

이런 일이 지속될 거라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발을 하더라도

택배업계의 불법들은 없어지지 않고

중노동 또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걸..

왜냐하면.....

<뉴스와 사회 - 알아도 고치지 못하는 택배시스템 링크가기>

'뉴스와 사회 - 알아도 고치지 못하는 택배시스템' 내용처럼

지금 사회 시스템은 이들의 희생이 있어야만

택배비가 오르지 않고 물가가 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이런 기형적인 택배업은 이대로 흘러가게 될까요???

딱 둘 중 하나로 결정될 겁니다.

기형적인 구조로 

기사들이 집단 반발하여 기업들이 

월급을 주거나 보조금을 주어 현 상태를 유지하는 방안이거나

아니면 정말 간단한 해답...

택배비 인상을 하여 국민들에게 비용 책임을 전가하는 방법이죠.

물론 미래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도 택배기사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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