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입법 - 극명하게 보여준 군사용 정찰위성의 값어치

지난 26일...  

북한이 UFG 훈련기간 동안

동해안에 발사한 발사체를 두고 

우리나라 정부는 방사포라는 주장을...

미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의견이 엇갈린 거죠.

원래대로라면

한미연합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호 간의 의견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독자적인 판단을 강행합니다.

동해안에 발사체가 떨어졌다는 걸

이미 언론매체들이 확인하고 정부의 의견을 묻고 있었는데...

정부가 신속하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군이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기에....

北, 26일 쏜 발사체 비행고도 50여㎞…신형 발사체 가능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1&aid=0009500968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판단은 틀렸고 미국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이었기에...

이렇게...

극명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건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정찰위성을 북한에 상시 배치하여

지상의 동향을 면밀하게 관찰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좋든, 나쁘든...

구름이 가려지든 기상상황이 좋지 않든...

지속적으로 미국은 우리나라가 없는

군사용 정찰 인공위성으로 모든 걸 보고 있었을테니깐요....

여기서 또...

정찰위성의 값어치를 

극명하게 보여준 나라가 있습니다.

이번 북한의 기습적인 미사일 발사 때

보여준 빠른 조치와 긴밀한 움직임이 있던 일본이죠...

ICAO·IMO "북한 미사일 발사, 사전 통보 안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421&aid=0002915791

북한은...

대포동 1호 이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자신들의 인공위성 발사체라 주장하였기에

일본 상공을 통해 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나

국제해사기구 (IMO) 에 사전 통보를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대포동 1호 처럼 기습적으로 발사했기에...

여기서 일본은 과거와 다르게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준비된 자세를 보여줍니다.

사전에 징후를 파악하여

국민들에 빠르게 전파 신속하게 움직였으니깐요.

대포동 1호 이후 

충격을 받은 일본은 

BMD (탄도미사일방어) 시스템 구축에 

17조 이상을 쏟아부었기에.....

日 탄도미사일방어 능력, 韓보다 10년이상 앞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21&aid=0002265004

그리고 그 선봉에는

일본이 발사한 군사 정찰위성이 있었죠......

허허...

바로 옆 나라 일본도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과거부터 준비한 이런 사업인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자체적인 정찰위성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천천히 꾸준하게 일본처럼 준비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아쉽죠...

과거부터 준비했으면...

시급히 정부는

정찰위성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도입 시기는 이미 21년 이후로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3분 카레처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땅 하고 만들어질 수 없으니 말이죠.

그러니...

연일 북한의 움직임에 눈뜬 장님이 되어

미국이 가져다주는 정보만 의존하게 된 겁니다.

대만, 25일 첫 독자제작 관측위성 '포모사 5호' 발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4&oid=003&aid=0008133120

군사적 위협에 시달리는 다른 나라들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말입니다.

정찰 위성의 중요성....

모르는 나라가 없을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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