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택배 업계가 언론에

문제 제기가 된 지 1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우리나라와 북한의 또 다른 문제인

개성공단 같은 경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체

시간은 흐르고 흘러 10월 1일 기준으로 폐쇄 600일을 맞이하고 있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정말...

망각의 동물이 맞나 봅니다.


아니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건지.....



벌써 600일이라니....








적막감 도는 개성공단, 오는 10월 1일로 폐쇄 600일 맞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469&aid=0000239323


숫자에서 무거움이 느껴집니다.



600일이라니......



정부를 믿고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들은

이제 희망조차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꿀이 흐르는 광물과

저렴한 인건비를 북한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쉽게 자본주의 마인드로 접근하면 안 되는....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는 불안한 점을 우리에게 또 한번 느끼게 해주었죠.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한 북한전문매체는

가동이 멈춰버린 개성공단에 북한이 무단으로 

은밀하게 가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한마디로 설상가상이죠.







RFA "北, 개성공단 내 의류공장 은밀히 가동 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3&aid=0008210365


북한은 일각에서

이런 주장이 제기되자...

더 멋진 [???] 대응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정부를 향해.....







개성공단 南시설 무단이용, ‘주권행사’라는 北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16&aid=0001298514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한기업 시설을 무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북한은 ‘주권행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 대외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6일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흉칙한 수작질’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평에서 “우리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공업지구에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그에 대하여 그 누구도 상관할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과 그 졸개들이 제 아무리 짖어대며 제재 압살의 도수를 높이려고 악을 써대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지 못할 것이며 공업지구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공장을 가동시켰다는 것을 인정한 언급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매체는 “우리 근로자들이 지금 어떻게 당당하게 일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눈이 뜸자리가 아니라면 똑똑히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대외선전 매체 ‘메아리’도 이날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모든 주권은 우리 공화국에 있으며 우리가 거기에서 그 무엇을 하든 누구도 함부로 상관할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개성공업지구에서 활기에 넘쳐 일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들의 당당한 모습’을 거론하며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악을 써도 개성공업지구의 공장들은 더욱 힘차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사 생략 >>>>









허허....

이런 북한의 반응에

정부야말로 정말 난처하게 되었죠.



개성공단에 정치적 목적을 위해

돈은 돈대로 투자하긴 했는데 정작....



얻어낼 수 있는 건 거의 없어져 버렸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미래에...


어떻게 협상을 한다 하더라도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가동하기에는 명분이 애매하기도 하고


또 그렇다고 현 상황을 이대로 흘러 보내면

전 김대중, 노무현 정권들의 유산이 실패로 무너졌는데 그대로 앉고 가야 하니 말이죠.

 







유익하셨으면 공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