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하다 보면
언제나 예고치 않은 트러블이 찾아옵니다.
겪어보지 못한 일이나 겪어봤던 일이라도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죠.
이걸...
얼마나 빠르게 효율적으로 극복해내는지 그 여부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어떻게 갖고 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노하우가 없다면
남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 도움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또 다른 변수가 생겨 트러블이 터질 때 다시 위기를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노하우가 매우 중요한 거죠.
왜 이런 이야기를 언급했냐면...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보게 되면 이런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푸드트럭` 백종원, 1:1솔루션에서 드러난 `갓종원` 위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028311
장사를 어려워하는 푸드트럭을 찾아가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푸드트럭이 개선되는 모습을
메인 콘텐츠로 잡은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시사하는 점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예비 창업자나 어려움을 겪는 기존 창업자들에게 말이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백 대표가 던지는 노하우들만
제대로 소화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습니다.
원칙적인 이야기며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깐요.
하지만....
대부분 못하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렵고 귀찮고 힘들고 지치니깐요.
어쨌든...
방송이라는 시스템이
최대한 지향하는 콘셉트에 맞춰서
출현하는 인물이 움직이고 편집하며 흘러가기 때문에
우리는 티비를 통해 백 대표의 코치로 인해 푸드트럭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죽어있던 푸드트럭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 생각 한 번쯤은 드시지 않습니까???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던...
백 대표가 손봤던 푸드트럭이
평생 그렇게 활성화되며 잘 흘러갈 수 있을지 그 여부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 될까요???
꾸준히 번창하며 해피엔딩일까요?????
하하....
그럴 리가 없죠.
사람들이 방송에 나온 푸드트럭을 찾아줬던 이유는
백종원이라는 인물의 이미지와 그 이름을 걸고 만들어진 제품을 맛보며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거지 그 푸드트럭이 가진 모습과 이미지를 위해 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닙니까???
딱 봐도 보이죠.
이미 과거에...
방송인 이경규씨가 (기억이...) 나와 가게들을 개선하고
홍보하고 진행했던 모 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 가게들은 죄다 망했다는 점....
우리는 이미 기억 저편에 잊고 있었죠.
그렇기에 푸드트럭들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없다면 흘러갈 결말은
뭐.... 뻔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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