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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기관과

입김에 휘둘리는 공기업들이

채용비리에 얽룩저 있다는 소식이

우리은행 그리고 강원랜드를 통해 언론에 널리 퍼지게 되자....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문제가 된 자리들은

일반 아르바이트 자리가 아닌

대다수 국민들은 노력을 하고 또 피나는 노력을 해도

운이 좋아야 가능한 정규직 직업들이었기에....



그들이 느끼는

박탈감은 상당할 수밖에요...




민심이 요동 치자

뒷수습을 해야 하는 정부는

강력한 조치들을 연일 밝힙니다.







정부 "公기관 채용비리 무관용 엄정대응…부정 합격자 퇴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421&aid=0003014704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824곳 채용비리 특별점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0&oid=003&aid=0008260841


정부의 이런 신속한 움직임과

채용비리에는 무관용 엄정대응 추진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과연...

채용비리를 뽑아낼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입니다.


음성적으로...

지금까지 빈번하게 움직였는데

이제와서 들쑤신다고 해결이 될지는 의구심이 들죠.



아마도...


본보기로 일부만 색출되어

강력한 처벌을 받고 나머지는 흐지부지 될 텐데....





그렇다고 해도 

이번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점은 하나 있습니다.


채용비리가 근절은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게 되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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