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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청렴과 원칙을 준수하는

문재인 정부라고 할지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 정부들과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딱 봐도...

악습에 관련된 이야기 같죠.



맞습니다.

제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나라 정부의 금융계 낙하산 행정인



관치금융입니다.









공기업도 아닌데… 또 '낙하산 행장'이 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3&aid=0003327087


지난 2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채용 비리 의혹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힌 후 우리은행 주가는 7일까지 약 7% 하락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올 3분기까지 이미 작년 한 해 수익을 뛰어넘는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했다. 그런데도 주가가 흔들리는 것은 차기 행장의 향방을 둘러싼 'CEO(최고경영자) 리스크'가 반영된 것으로 증시에선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불확실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외국인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CEO 리스크에 불을 지른 것은 이 행장이 사의를 밝히자마자 '관치(官治) 외풍'이 불어닥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과점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민영화한 후 정부는 우리은행장 선임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시 정부는 "예보를 우리은행장 임원추천위에서 배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정권이 바뀌자 금융당국은 "상황이 바뀌었다"며 예보를 임추위에 참여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다. '행내 갈등을 없애고 빠른 경영 안정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과거 정권에서 되풀이됐던 '낙하산 행장' '동아줄 행장'이 등장할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 경쟁력을 갉아먹을 것이란 걱정이 금융권에 퍼지고 있다.


◇KB, 9년간 CEO 4명, JP모건은 12년간 회장 1명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은행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의 경우 여전히 예보 지분이 18.5% 남아 있는 우리은행을 제외하면 정부 지분이 거의 없는 순수 민간회사다. 하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 입김에 따라 CEO가 교체되는 소위 '관치 리스크'로 인해 경쟁력이 훼손되고 있다.


외풍에 시달리는 국내 금융회사 CEO는 선진 금융회사에 비해 재임 기간이 매우 짧다. KB금융은 지난 2008년 지주사 출범 이후 9년간 4명의 CEO가 재직했다. KB금융은 각기 다른 줄을 타고 내려온 회장과 은행장이 반목하면서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왔다. 2014년 임영록 전 KB회장과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이 주(主)전산기기 교체 문제로 다투다가 금융감독원의 개입을 자초해 중징계를 받고 동반 사퇴한 게 대표적 사례이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했던 우리금융(현 우리은행)은 16년간 6명의 수장이 물갈이됐다. 회장과 행장이 서로 다른 끈을 타고 내려와 다툼이 끊이질 않았다. 한 금융계 인사는 "최근 금융당국을 만나면 '3연임은 안 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며 "당국의 인식이 이 정도인데, 장기 실적을 바탕으로 장수하는 CEO가 한국에서 나올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반해 미국 최대 금융회사인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과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각각 약 1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 CEO가 임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웰스파고도 전임인 존 스텀프 회장이 9년 이상 자리를 지켰다.


국내 금융그룹의 지배구조가 얼마나 관치 리스크에 노출돼 있는지는 한국씨티은행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금융당국의 인사 입김이 미치지 않은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전임 하영구 행장(현 은행연합회장)이 5연임 하면서 14년 동안 은행장 자리를 지켰다.



<<<< 기사 생략 >>>>








분명....

전에 우리은행을 민영화 시킨다며

지분을 쪼개는 대신 예보의 지분을 참여하지 않는 인센티브를 보장했는데 말입니다.


이걸 전 정부의 정책이라며 손바닥 뒤집듯이 진행하고 있으니...




허허...

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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