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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저는

게시글을 통해서

지자체들이 관광산업을 위해

세금을 낭비하는 한이 있더라도 강행하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에

어필할 수 있는 일종의 와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했기에...







와야할 이유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http://neutralpolitics.tistory.com/1683


그렇기에 세금을 소비해가며 

공공조형물을 만드는 이유는 뻔했던 거죠.


관광스팟이 없는

사람들이 찾아야 하는 이유가 부실한 지자체들이...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관광상품을 단시간에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방안으로 지자체가

생각해낸 답이 그런 거니깐요.





딱....

아래 건설 중인 다리 이름을 두고

지자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제2 남해대교" "노량대교" 이름 또 못 정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469&aid=0000251443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승전지 노량해협이 때아닌 전운에 휩싸였다.

노량해협을 마주한 경남 남해군과 하동군이 두 자치단체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 중인 새 교량에 자신들이 요구하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면서 ‘이웃사촌’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놓인 교량은 하동군 금남면 노량마을과 남해군 설천면 감암마을을 잇는 길이 990m, 왕복 4차로의 현수교다. 1973년 설치된 남해대교가 노후화해 550m 떨어진 곳에 새 교량을 건설중인데,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문제는 이 교량의 명칭을 두고 남해군은 제2남해대교, 하동군은 노량대교 혹은 충무공대교로 불러야 한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새로운 랜드마크에 지역 명칭이 들어가면 지역 경제나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 기사 생략 >>>>



랜드마크의 명칭을 둘러싼 지자체간 기싸움은 예전에도 자주 있었다. 충남 천안과 아산시의 경계에 위치한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 부산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의 경계에 건설된 경마공원 ‘렛츠런부산경남’도 지자체간 양보할 수 없는 경쟁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랜드마크의 명칭은 해당 지자체의 사활에 걸린 문제이기도 해 쉽사리 결정 내리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가지명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 의견을 받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국...

흐름은 뻔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지자체가

관광으로 살아남고 사람들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뻔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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