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자본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들....

간혹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자영업에 뛰어들게 된다면

어두운 미래만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왜냐면...

대기업들이 자본의 힘으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영역을 빼앗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자신의 전 재산을

자영업에 투자했는데

대기업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이 들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그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봐오고 있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고요...

위 사진은 오늘 코엑스에

커피 한잔하러 나왔다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인파 몰리는 수도권 복합쇼핑몰…지역 상인들은 '울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5&aid=0000584649

유통 대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복합쇼핑몰도 마찬가지 이야기입니다.

대기업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아울렛에 전목 시켜 복합쇼핑몰을 탄생시켰죠.

사람은 말입니다.

솔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돈을 소비하면서

그만큼 그리고 그 이상의 대우를 받고 싶어 하죠.

그렇다 보니

영세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 곳에

방문하여 소비하는 선택보다 조금 더....

똑같은 돈 아니면 저렴한 비용으로 대기업이 운영하는

자본의 힘으로 윤택한 시스템에서 대우를 받는 쪽을 선택하는 겁니다.

참고로 이런 행동에 대해

소비하는 소비자를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대가 그렇게 변하며 흘러가고 있으니깐요.

그런 흐름에 맞춰가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 거죠.

위 사진은

유통 대기업이 내놓은

복합쇼핑몰의 영역을 지도로 표시한 사진입니다.

주변 상권은 뭐....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죠.

씁쓸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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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