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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때

이 기회를 이용하여 과감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힌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의 노력 덕분에 정부와 국회는 좋든 싫든...


권역별 중증외상센터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국면 전환이 빠르게

총상을 입은 북한군 귀순병사에서

권역별 중증외상센터 문제점들로 넘어온 거죠.



이국종 교수...

정치인을 했다면 크게 되셨을 분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아마...

권역별 중증외상센터가 겪는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예산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이국종 교수가 지적한 대부분의 문제점들은 '예산' 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언론에서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국종 예산' 찔끔 증액으론 ‘권역 외상센터’ 못 살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2&oid=469&aid=0000256697



<<<< 기사 생략 >>>>



하지만 의료계와 학계는 사회안전망의 기능을 하는 외상센터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땜질식 ‘찔끔 예산’ 지원만으로는 곤란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까지도 여론의 관심을 받을 때는 예산을 일부 늘리고 대책도 내놨지만 관심이 수그러들면 다시 방치돼오길 반복했다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한 관계자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때처럼 반짝하다 관심이 사라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외상센터 기피, 돈 만으로는 안 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 활성화 차원에서 의사 인건비를 1인당 연간 1억2,000만원 지원하는데, 외상센터 한 곳당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의 수는 최대 23명이다. 필수 인력인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4개 과목 전문의 20명과 응급의학, 영상의학, 마취과 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된다. 지원할 수 있는 최대 인력 수라고는 하지만 3교대 근무와 각종 학회 참석, 휴가 일정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외상센터 운영을 위한 최소 인력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외상센터 9곳 중 23명을 채운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가천대길병원, 목포한국병원, 부산대병원만 전문의가 각각 18명이고 아주대병원과 원주기독병원은 15명에 그친다. 나머지 병원은 이보다 적은 10명 안팎이다. 내년 상반기 개소를 준비중인 의정부성모병원 한 관계자는 “개소를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은 전문의 채용”이라며 “현재까지 확보한 인원은 고작 8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외상센터에 충분한 인력이 채워지지 않는 것은 일반외과, 흉부외과 등 나중에 개업을 하기 어려운 소위 ‘비인기과’에 대한 기피 현상이 주된 원인이다. 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일반 외과는 전체 정원 191명 중 모집자 수가 172명으로 90.1%에 그쳤고, 특히 흉부외과는 46명 중 25명으로 54.3%에 머물렀다. 


외과ㆍ흉부외과 전문의들도 대다수는 외상센터를 기피한다. 적은 인원으로 연중무휴 24시간 근무를 돌리자니 비정상적인 스케줄로 근무를 하는 경우가 속출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국종 교수 역시 격무 끝에 왼쪽 눈 시력이 실명에 가까울 정도로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 기피→격무→근무 기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다. 이런 노력에 비해 정부 지원 급여인 1억2,000만원은 턱 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현재 정부가 1인당 지원액 증액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선 돈 몇 푼을 더 준다고 당장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장성욱 교수는 “당연히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워낙 업무강도가 강해서 젊은 의사들의 기피현상은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외상전문의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일회성에 그치는 센터 지원금 


그나마 전문의는 인건비 지원이라도 된다. 하지만 못지 않게 중요한 간호 인력은 정부 지원이 전무해 병원에서 인력 투입을 꺼린다. 현재 간호사 인력에 드는 비용은 병원이 수가, 즉 외상 환자 진료비를 벌어 충당해야 한다. 


전담간호사가 있어도 인력을 빠듯하게 배치하다 보니 간호 인력들이 격무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아주대병원은 전담 간호사가 14명이 있는데, 12시간씩 2교대 근무를 한다. 6년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일하는 전은혜 외상전담간호사는 “외상 환자는 골절, 뇌, 장기 파열 등 다발성 질환자라 수술실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환자를 치료한 경험이 있는 3년 이상 경력의 간호사들이 근무해야 치료가 수월하다”면서 “그럼에도 외상센터에만 경험 많은 간호사를 쓸 수도 없어 늘 간호 인력 부족을 실감한다”고 했다. 이러다 보니 아예 전담간호사를 두지 않고 중환자실이나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불러 함께 수술을 하는 곳도 적지 않다. 


외상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의사 인건비를 제외하면 일회성에 그쳐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사 인건비를 제외하면 외상센터 선정 시 병원에 주는 80억원이 정부 지원의 전부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금을 얹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일회성이다. 조현민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센터장(외상외과 교수)은 “센터를 유치할 때 정부 지원금 80억원이 달콤한 유혹이긴 하지만,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면 남는 돈이 없다“며 “병원은 적자를 내는 외상센터에 추가로 투자할 마음이 없다”고 지적했다. 외상센터는 기기를 24시간 가동해 망가지기 쉽지만 교체ㆍ수리비에 대한 정부 지원이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흑자 구조 발목잡는 수가 체계 


현재의 적자 구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연간 400억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되는 외상센터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밖에 없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외상센터를 흑자 구조로 전환해 병원 스스로 시설과 인력 투자를 늘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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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국가에서

대부분 발생되는 근본적인 문제는...


결국 돈입니다.



지원되는 돈이 부족했기에

부족한 비용만큼 노동력을 강요받고

고급인력들이 이를 회피하고 남아있는 인력들이

또 가중되는 노동력을 강요받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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