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자체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걸까요???
다양한 이슈들이 연일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에 가장 편하게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은.....
개발 호재이니깐요.
4대문안…걷는 거리로! vs 차는 어디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3&oid=081&aid=0002876201
서울시가 발표한 '걷는 도시 서울' 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양 도성 안쪽으로 기존 차도를 줄이고 보행공간을 늘린다는 개념인데...
구상은 좋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한 조치로
평소 걷는 사람들이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환호할 수 있는 조치이니깐요.
문제는...
보행공간을 만들긴 했는데
기존에 있는 도로 역할은 누가 할 것이냐 이겁니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은 보행공간을 늘린 만큼
기존 도로들을 지하로 이동시키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했는데
서울시는 그런 조치가 전혀 없이 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뻔히...
도심 속 차량 혼잡률이
더욱더 엄청날 것이라는 게 보이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이 보행공간만 늘리겠다고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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