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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치 - 단골로 나오는 북한 뉴스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8. 5. 2. 22:54



매번...

북한과 관계가 좋아질 때

나오는 단골 뉴스들이 있습니다.


패턴도 어찌나 똑같은지 참....




첫번째는...








철도·도로 연결땐 신의주 거쳐 파리까지…한국 ‘섬나라’ 벗어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08237


유라시아 철도 연결.




그리고 두번째는...







북한 광물자원 어마어마…땅 밑에 ‘삼성·현대’ 있는 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

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08346


북한 지하자원설입니다.



얼마나 단골인지...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붕어빵처럼 기사를 게재합니다.







하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런 사업들은 우리에게 이득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첫번째...

유라시아 철도는 '경제성' 은 전혀 없고 오직 '상징성' 만 존재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부산에서 컨테이너선으로 유럽에 운송하는 편이

철도를 이용한 운송보다 싸게 먹히기 때문이죠.




만약...

언론매체들이 말하는 주장대로

유라시아 철도를 이용한 운송사업이 희망적인 경제성이 있었다면

러시아가 바보도 아니고 그런 노다지 사업을 놓치지 않았을 테죠.


돈이 된다는데 지하자원으로 돈벌이하는 러시아가 그런 사업을 놓치겠습니까????




쉽게 생각하면...


그 이론대로라면

러시아는 철도를 최대한 깔아놓으며

중국, 일본, 한국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두번째...

북한에 존재한다는 지하자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단하게..

체재안정을 원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조금 더 유리하게 앞서나가기 위해 

왜 지하자원을 체굴해가며 버티지 않았겠습니까????



뻔한거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바보입니까????





설령...

자원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지금 북한이 채굴하지 않는 이유는

남한과의 경제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채산성에 문제가 있기에 채굴하지 않는 걸 겁니다.



북한이 뭐가 좋아서 남한을 위해 지하자원을 남겨놓겠습니까????



한민족이라...???




웃긴 이야기죠.








그런데 말입니다.


더 슬픈 이야기는 

언론이 보도하는 위 뉴스가

일반 대중들에게 먹힌다는 이야기죠.


그러니 언론매체도 붕어빵처럼 똑같이 뉴스를 만들어내는 것이고요...






분명...!!!


지금 북한과 우리나라가 조율하며 추진하는 사업은

우리 미래나 후손들에게 좋은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에 대한 영향력 확대나 군사 충돌 위기 감소 등 발전적인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건 그거고

팩트는 팩트대로 인식해야 한다는 거죠.


상상속의 이야기나 희망적인 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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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