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늘 언론에
국내은행의 2018년도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자이익만 40조....
당기 순이익은 14조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은행 이자이익 40조원 넘어…전년 대비 8.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669472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23.4% 늘어났다. 이자 이익만 40조원을 넘어선 덕분이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8년 중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3조8천억원으로 전년(11조2천억원) 대비 2조6천억원(23.4%) 증가했다.
이자 이익은 40조3천억원으로 전년(37조3천억원) 대비 3조원(8.2%) 늘었다.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0% 증가했고 순이자마진도 1.63%에서 1.66%로 0.03%포인트 올라간 덕분이다.
비이자이익은 5조5천억원으로 전년(7조3천억원) 대비 1조8천억원(24.3%) 줄었다.
국제회계기준(IFRS)9 시행으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1조원 줄었고, 외화순부채 상황에서 환율이 올라 외환·파생 관련 이익(2조2천억원)도 6천억원 줄었다.
대손 비용은 4조4천억원으로 2조8천억원(39.5%) 줄었다. 2017년보다 신규 부실이 줄었고 부실채권을 정리한 덕분이다.
<<<< 기사 생략 >>>>
쉽게 정리하자면...
은행이 빌려준 자금 중 부실한 상태로 인해 발생되는 대손 비용보다
정상적으로 발생되는 대출에 대한 이자이익이 어마어마했다는 겁니다.
결국 은행이 이자 장사를 잘했다는 거죠.
벌이는 찔끔, 빚은 껑충…가계 이자부담 증가율, 소득의 7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653525
왜???
기업이나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죠.
데이터가 그걸 증명해주죠.
설마 경기가 좋아서 빌렸을까요???
허허허........
국내 경기를 보면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니....
은행에서 거대한 영업이익을 보자마자
사람들은 벌써부터 불만을 해당기사 댓글에 토로합니다.
시중은행이 돈놀이 [??] 를 해서
이익을 상당 부분 가져갔는데에 대한 불만이죠.
에효...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은행은 사회에 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기관이나 봉사 단체가 아닙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민간기업입니다.
그저..
은행들이 광고나 마켓팅을 잘 진행해서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미지를 잘 심어준 효과를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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