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유총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의
양보 없는 줄다리기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서 맘 놓고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건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신뢰 깨졌다" 입학취소·환불요청 불사…학부모 폭발직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3861514
<<<< 기사 생략 >>>>
은행에 다니는 최은선씨(34·여)는 "아이를 데리고 출근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결근할 수도 없지 않느냐"라며 "이런 일이 반복되면 회사에서 '워킹맘'을 누가 채용하겠나"고 되물었다.
관악구에 사는 유모씨(34·여)는 "택시가 파업하면 버스나 자가용을 타면 되고, 도서관 난방 파업하면 옷을 두껍게 입으면 되지만 유치원은 파업에 대해 전혀 대책이 없다"며 "모든 동의를 구할 수 없더라도 미리 취지를 설명해야 하는데, 사실상 직전 통보였고 유치원 운영자들이 여태껏 아이들을 어떤 인식으로 대해왔는지 알게 되는 기회"라고 꼬집었다.
허허...
지금 시대는 과거와 다르게
대부분이 맞벌이로 아이를 돌볼 시간이 없는 가구들이 대부분인데....
갑작스럽게 입학취소나 이런 사태가 발생되면 부모로서 난감할 수밖에 없죠.
그런 걸 알면서 강행한 한유총이나...
지금까지 이런 상황이 흘러가도록 방치해놓은 정치권이나.....
'국회와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회와 정치 - 기득권을 내려놔야 하는 한유총 (0) | 2019.03.05 |
|---|---|
| 국회와 정치 - 몰락만 남은 한유총 (0) | 2019.03.04 |
| 국회와 정치 - 천천히 흘러가는 북미 협상 (0) | 2019.03.01 |
| 국회와 정치 - 정치권도 손 놓은 저출산 문제 (0) | 2019.03.01 |
| 국회와 정치 - 단골로 나오는 북한 뉴스 (0) | 2018.05.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