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사회 - 빈집 비율 20% 돌파

경제 말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큰 흐름에서 봤을 땐...

누가 봐도 너무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덧셈과 뺄셈만 할 줄 알아도 말이죠.

오늘 언론매체에서는

빈집 비율이 20% 속출했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일본처럼 따라간다는 내용과 함께 말이죠.

이제 요걸 쉽게 설명해볼까요...??

[집코노미] 빈집 비율 20% 속출…"지방은 이미 일본 수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01774

<<<< 기사 생략 >>>>

◆전국 빈집 126만가구…대책 마련 시급

빈집 증가 문제는 지방만의 얘기가 아니다. 서울에도 2만가구에 가까운 폐가가 있다. 슬럼화로 사람들이 빠져나가거나 재개발이 무산된 지역에서 빈집이 계속 생기고 있다. 2017년 기준 전국 빈집은 126만가구로 100가구 중 7가구 꼴이다. 

빈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범죄 등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인천 서구의 낡은 연립주택에선 건물 철거작업 도중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청주의 한 폐가 화재 현장에서 노숙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방치되고 버려진 빈집은 주변 지역까지 슬럼화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며 “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선제적인 빈집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도 빈집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화재, 붕괴 위험 등에 노출되는 까닭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 집들까지 피해를 본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빈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아키야뱅크(空き家バンク)’를 운영 중이다. 빈집 정보를 웹사이트에 게재해 매수, 매도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빈집으로 등록된 주택의 가격은 우리 돈 100만원 선에서부터 2억원대까지 다양하다. 공짜 집도 있지만 대부분 노후도가 심각해 수십만엔의 수리비를 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전문 투자자들은 빈집 투자에 나섰다. 빈집을 헐값에 산 뒤 리모델링해 되파는 시도다. 하지만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그나마 활기가 있는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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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기사만 봐도 느낌이 오시죠...?

그래서요....????

이 기사가 말해주는 건 뭘까요...???

지방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빈집이 늘어나니 

드디어 부동산 가격이 서서히 하락세로 돌입하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붕괴된다는 걸까요????

아니면...

부동산 붕괴를 예상하는 기사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불패 신화를 써온 부동산 시장이라 지금 저 기사는 지방 일부의 의견이고 

중요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가 열심히 감시하고 있기에 별 이상이 없다는 걸까요???

뭐...

정답은...

신이 아닌 이상 정확하게 맞출 수는 없죠.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오만이니깐요.

그럼 아까...

왜 경제가 큰 틀에서 봤을 땐 쉽다고 했을까요???

덧셈 또는 뺄셈만 할 줄 알면 100프로 정확하게는 맞추지 못해도 큰 흐름은 맞출 수 있기 때문인 거죠.

대한민국 부동산은 무엇으로 움직입니까???

모든 상품의 값어치를 결정짓는 그 법칙...

공급과 수요입니다.

흠....

그러면....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남 그리고 서울 주요 지역 부동산 값이 왜 비쌉니까???

지역은 한정적인데 들어갈 수요는 많고 그곳에 투기심리까지 들어갔기 때문이죠.

그럼 왜 

지방 부동산 중 빈집이 20% 넘는 지역은 왜 그렇습니까???

주거지역보다 들어가는 수요가 적어지니 떠나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 아닙니까???

그렇다면 말입니다

결국 정리하자면 대한민국 부동산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공급과 수요의 법칙대로

부동산 시장은 공급 대비 수요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붕괴될 거라는 거죠.

수요가 공급을 앞서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상승할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