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회와 정치 - 지방축제는 돈 먹는 하마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9. 3. 31. 14:15

 

오늘 한 언론에서..

지방 축제에 대한 문제점을 기사화했습니다.

 

지방 축제는 돈 먹는 하마로...

전국 472건 중 흑자는 고작 4군데에 불과하다고 전했죠.

 

 

 

 

지방축제=돈 먹는 하마?…472건 중 고작 4건만 흑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144255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행사·축제 472건 중 4건만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축제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곳은 강원 화천군이었다. 

충청북도의 '전국 체육대회 및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가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돈이 들었고 적자 폭도 가장 컸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7년 결산 기준으로 세출결산액중 행사·축제경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행사·축제경비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강원 화천군이다. 

화천군은 그해 세출결산액의 2.81%를 행사·축제비로 썼다. 이는 행사·축제의 운영비, 실비보상금, 행사관련 시설비 등 지출 내역이 합산된 것이다.

강원 태백시(1.50%), 전남 강진군(1.24%), 강원 강릉시(1.19%), 인천 동구(1.17%), 경기 구리시(1.11%), 인천 중구(1.02%), 강원 철원군(1.00%) 등도 살림살이에 비해 씀씀이가 큰 편이었다. 

하지만 2%가 넘는 돈을 행사·축제에 쓴 곳은 화천군이 유일하다. 대형 산천어 축제가 열려서다. 

산천어 축제는 2017년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22일 간 개최됐으며, 2017년에만 54억4100만원이 쓰였다. 단일 행사·축제로는 네 번째로 비용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산천어 축제의 사업 수익은 고작 25억8300만원으로 적자(-28억5800만원)였다. 

산천어 축제처럼 비용이 수익을 웃돌아 적자를 보인 행사·축제는 집행액 5억원 이상의 광역지자체와 3억원 이상 기초지자체의 행사·축제 472건 중 466건(98.7%)이나 된다. 

적자 폭이 가장 큰 행사·축제는 충청북도의 '전국 체육대회 및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로 216억1000만원 손해를 봤다. 

전남 여수시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와 경남 진주시의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승전 가장행렬' 2건은 본전치기(순원가 0원)를 했다. 

 

<<<< 기사 생략 >>>>

 

 


 

 

 

뭐...

기사 내용 대로입니다.

 

지방 자지체에서 주도하는 축제들은 대부분 적자입니다.

 

 

 

이익은 진짜... 

지자체에서 대박 친 게 아니면 어렵죠.

 

 

 

 

 

사실...

당연한 거 아닙니까???

 

 

지자체에서 자신들을 홍보하는데...

이미 유명해진 브랜드가 아닌 이상 손해는 각오해야죠.

 

자신을 알리는데 누가 이익을 생각하면서 일을 진행합니까????

 

 

딱....

자영업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장사가 어렵거나 힘들 때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지출을 강요하는 홍보를 하는 건 기본적인 흐름인데 말입니다.

 

 

 

 

우리가 눈 여겨봐야 하는 부분은

지방 축제들이 적자가 나서 문제가 있다는 부분이 아니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비용 대비 홍보 효과를 누렸냐 인 거죠.

 

이게 핵심인데 참.....

 

 

 

일본이 왜 내수 관광이 튼튼한지...

그 이유는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오랜 역사와 전통이 각 지역마다 숨 쉬는 그런 시스템이죠.

 

 

 

 

반면 우리는 이제 걸음만 단계일 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