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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회 민주주의라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 나라가 요새...

의회 민주주의에 발목을 제대로 잡히고 있습니다.

 

영국...

그리고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

 

 

참...

애매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죠.

 

 

 

브렉시트를 한다고는 했는데..

유럽연합에서 벗어날 때 어떤 방식으로 탈퇴할지

결정을 하나도 못 내린 체 시간만 주야장천 흘러가고 있으니....

 

 

 

 

브렉시트 대란… 커지는 노딜 공포 속 메이 내각 붕괴 가능성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186136

지난 29일(현지시간)은 원래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예정됐던 날이었다. 하지만 이날 영국 하원은 테리사 메이 총리가 세 번째 표결을 시도한 EU 탈퇴협정을 찬성 286표, 반대 344표로 부결시켰다. 결국 영국은 4월 12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 또는 ‘브렉시트 장기 연기’를 선택해야 한다. 영국에서는 노딜 브렉시트의 현실화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는 가운데 메이 총리 내각의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국가적 혼란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이날 영국 전역에서는 브렉시트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시위를 벌였다. 당초 브렉시트 예정일이었던 만큼 런던의 의회 밖에서는 브렉시트 찬성파 수천명이 “약속을 지켜라”고 요구했다.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는 브렉시트 시위로 영국과 유럽을 잇는 특급열차 유로스타의 운행이 12시간 넘게 중단됐다. BBC는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남성이 잉글랜드 국기를 두른 채 역사 지붕에 올라가면서 열차의 운행이 잇따라 취소돼 수천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는 브렉시트 반대파 수천명이 국경 곳곳에서 “EU에 남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영국에선 최근 주말마다 곳곳에서 브렉시트 시위가 열린다. 지난 23일엔 100만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시위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브렉시트 반대와 제2 국민투표를 외쳤다. 최근 영국 여론조사에서는 ‘EU 잔류 지지’가 54%를 차지, ‘브렉시트 지지’ 46%를 압도하고 있다.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취소 청원도 10일 만에 600만명을 넘어섰다.

 

<<<< 기사 생략 >>>>

 

 


 

 

 

얼마나..

지금 이 광경에서 답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지

브렉시트 이후 동조하려던 유럽의 다른 나라 정당들조차....

 

손절한 걸 보면.....

 

 

이제 영국은 4월 12일 결정만이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브렉시트를 장기간 연기할지...

아니면 노딜 브렉시트로 그냥 탈퇴하는 걸 선택할지

의회에서 표결로 투표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뭘 선택하든.....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