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회계쇼크' 이후 언론에...
자신의 약점이 드러난 이후 박삼구 회장이
발 빠르게 금호그룹 붕괴를 막기 위해 손을 썼지만...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게 사실입니다.
최대 1조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한데....
아시아나항공을 살리기 위한....
금호그룹에서 수혈할 수 있는 '자금' 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금호고속 지분 더 내주고 기사회생? 아시아나 운명 어디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204265
<<<< 기사 생략 >>>>
■MOU 불발 시 유동성 위기
박 회장이 추가로 사재를 출연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금호고속에 대한 지분이 이미 담보로 제공돼 있는 상황에서 그룹에 대한 애착이 강한 박 회장이 지주사 격인 금호고속의 지분을 내주는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당장 산은과 MOU 연장을 하지 않으면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이 현재 BBB-에서 BB급으로 하락하면 장기차입금과 자산유동화채무 등에 대한 조기지급 사유가 발생한다. 지난해 말 기준 조기지급 사유가 있는 차입금은 장기차입금 2580억원, 자산유동화 1조1417억원, 금융리스 1조4154억원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49%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 회계기준(IFRS16)에 따라 운용리스가 부채로 계상되면 부채비율은 1000%에 육박한다.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서면 회사채 등 사채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해 유동성 압박이 커질 수 있다.
과거에는...
유동성 위기였어도 조용조용 넘어가면서
위기를 뒤로 미룰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언론이 대놓고 주목을 해버리니...
정부가 국가 기반 산업 특성상
어느 정도 봐주려고 해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금호그룹 박삼구 회장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여 그룹을 보존할 수 있을까요???
'뉴스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스와 사회 - 전투기 판매로 뿔난 중국 (0) | 2019.04.03 |
---|---|
뉴스와 사회 - 대출에 기대는 신용카드사 (0) | 2019.04.02 |
뉴스와 사회 - 1000조원 넘어버린 일본 예산 (0) | 2019.04.02 |
뉴스와 사회 - 여전히 부족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연금액 (0) | 2019.04.02 |
뉴스와 사회 - 구축된 플랫폼의 힘 (0) | 2019.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