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와 사회 - 외국인 78% 서울만 본다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4. 20:32

 

관광대국으로...

일본처럼 뽑아내려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습니다.

 

인프라부터 문화에 의식까지 전부다 말입니다.

 

 

자국민조차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축제나 문화 그리고 여행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판국에

비싼 돈 들여서 오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그래도...

꾸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일본처럼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서...

 

 

 

 

외국인 78% 서울만 찾고 끝…정부 "국제관광도시 1곳 추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31486

올해 안에 서울 제주에 이어 국내 세 번째 국제관광도시가 탄생한다. 정부는 지역관광 혁신 차원에서 올해 안에 신청을 받아 광역시 중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배경은 서울에 지나치게 집중된 관광 수요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 중 78%가 서울에만 간다"며 "오사카, 도쿄 등 다양한 도시에 관광 수요가 균등하게 분포된 일본과 같이 우리도 서울이나 제주에 버금갈 수 있는 국제관광도시를 하나 정도 더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제관광도시 외에도 일정 수준의 기반 시설과 관광 매력을 갖춘 기초지자체를 관광거점도시(4곳)로 선정해 지역 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수요 확대 △지역 혁신 △콘텐츠 혁신 △산업 혁신 △혁신 기반 등 5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앞으로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하듯이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게 될 겁니다.

 

기초체력이 탄탄한 관광 시스템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는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단시간에 양으로 밀어붙이는 관광 시스템을 구축했다가 어떻게 되었는지 말입니다.

 

 

유커를 단시간에 대량으로 모집했다가

사드 보복으로 역풍을 맞아 중국에 맞춰진 관광 시스템이 무너진 것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