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별세로
한진그룹은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하게 됩니다.
승계 작업이 완벽하게 이뤄지지도 않았기 때문이죠.
승계 준비 없이 떠난 조양호···한진 운명, 17.84%에 달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9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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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대한항공 등 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식가치는 약 3600억원으로 단순히 상속세율 50%를 적용해도 세금만 1800억원에 달한다. 경영권을 상속받을 경우 주식가치의 30%를 가산하게 돼 있어 최종 상속세는 더 많아질 수 있다. 문제는 조 회장의 지분을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삼남매가 나눠 받든, 조 사장 등 한 명이 상속하든 세금을 내고 나면 지분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조 회장 일가와 특수관계인 지분(우호지분)은 기존 28.95%에서 2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한진칼 2대 주주인 KCGI 지분(13.47%), 국민연금 지분(7.34%) 등과 비교할 때 경영권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
상속세를 낼 자금 마련도 쉽지 않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담보대출과 배당 등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데, 대출에는 한계가 있어 배당을 증액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문제는 이 상속세액이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제외한 것이어서 최종세액은 더 늘어날 수 있고, 여론에 따라 배당 증액도 쉽지 않아 승계작업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진그룹 상장사 주가는 동반 상승했다. 한진칼은 전날보다 5200원(20.63%) 오른 3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진칼 우선주는 상한가(29.91%)까지 뛰어올랐다. 한진도 전날보다 5450원(15.12%) 오른 4만1500원에 마감했고, 대한항공(1.88%)과 진에어(3.4%)·한국공항(4.76%)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사주 일가가 경영권을 승계할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앞으로 지분 쟁탈전이 벌어질 것을 염두에 둔 시장 흐름이란 분석이 가능하다.
그래도....
체급은 다르지만 라이벌인
금호아시아나 그룹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이죠.
그쪽은..
아예 그룹이 붕괴될 상황에 몰려있으니깐요.
한진그룹은 어떻게든 굴러갈 겁니다.
흠....
한편으론 한진이 이 정도인데...
어마어마한 삼성그룹이 생각나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국가기관보다 더 무서운 삼성그룹이기에 이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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