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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눈가리고 아웅하는 고용률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10. 11:05

 

오늘...

언론에서는 정부의 어떤 의중이

팍팍 담긴 기사 하나가 게재되었습니다.

 

포털 전체에 도배되듯이 말이죠.

 

 

 

어떤 기사냐면 말입니다....

최악의 취업난에서 취업자들이 다행히 [??]

두 달째 20만명 증가되었다는 일종의 희망적인 뉴스였죠.

 

 

 

 

취업자 두달째 20만명대 증가…고용률 3월 기준 역대최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10752839

지난달 취업자가 25만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60.4%를 기록해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3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주요 지표가 개선했지만 40대와 반도체 산업이 포함된 제조업의 고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았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0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명 증가했다.

2월 26만3천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 취업자 증가 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2월 10만4천명으로 쪼그라든 이후 올해 1월(1만9천명)까지 12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2천명·8.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3천명·7.7%), 농림어업(7만9천명·6.6%) 등에서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증가는 정부의 재정 일자리사업 때문으로 통계청은 풀이했다.

 

<<<< 기사 생략 >>>>

 

 


 

 

물론...

제 뉘앙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하하.....

저는 이 기사를 비판하기 위해 발췌해온 겁니다.

 

왜냐????

 

 

눈가리고 아웅이라는게...

너무나도 뻔히 기사 내용에서 보이기 때문이죠.

 

 

 

 

딱...

이 부분만 확인하면 됩니다.

 

연령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34만6천명), 50대(11만1천명), 

20대(5만2천명)에서 증가했지만, 40대(-16만8천명), 30대(-8만2천명)에서 감소했다.

 

이 부분이죠.

 

 

 

60세 이상 취업자가...

무려 34만명이나 증가했다는 부분 말입니다.

 

 

 

뭐겠습니까????

 

답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쉬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