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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브렉시트 1년 더 연장 추진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10. 12:29

 

유럽연합에서

당당하게 탈퇴를 결정한 영국이지만

그 이후 행보는 굴욕 그 자체였습니다.

 

탈퇴는 결정했는데 그다음 진로가 미궁 속으로......

이리저리 휘둘리며 정치적, 경제적 불필요한 소모를 대놓고 전 세계에 보여주었으니깐요.

 

 

그래놓고도....

여전히 영국의 브렉시트는 진행 중입니다.

이래도 손해 저래도 손해 뭘 해도 손해인 상황이니 더욱 답이 없죠.

 

멀리서 보는 우리도 답 없어 보이니 

직접 겪는 영국인들은 이 문제에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이러니....

이혼을 청구 받은 [????]

유럽연합에서 영국에 조건을 제시하기 이르렀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움직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EU, 브렉시트 ‘조건부’ 최대 1년 연장…미이행시 6월1일 탈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521332

 

이달 12일인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시한이 최대 1년 간 연장될 가능성이커졌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시한 연장 요청에 대해, EU 측이 조건부로 1년 간 탈퇴를 유예한다는 내용의 EU 정상회의 안건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영국이 조건 불이행시에는 오는 6월1일 탈퇴해야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메이 총리는 10일(현지시간) EU 브렉시트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해, 막판 브렉시트 추가 연기 승인 요청에 나섰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달 12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을 6월30일까지 연기해달라는 메이 총리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조건부 장기 연장안을 담은 EU 정상회의 안건 초안을 새로 마련했다.

EU가 브렉시트 시기를 최장 1년 연기하되 영국 하원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EU 탈퇴협정을 승인하면, 그 전에라도 곧바로 탈퇴할 수 있는 옵션을 넣은, 이른바 ‘탄력적 연기’ 방안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투스크 의장은 9일 EU 정상들에게 서한을 보내 “영국 하원의 지금까지의 분열과 경험 등을 감안할 때, 오는 6월 말까지 브렉시트 협상안의 비준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력적 연기는 가능성 있는 일로, 필요한 기간만 연장하고 1년 이상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 연장의 단서로 몇 가지를 달았다. 일단 브렉시트 합의안 중 EU 탈퇴협정 재협상은 불가하다고 했다. 또 유럽의회 선거기간(5월23~26일)까지 브렉시트가 이뤄지지 않으면 영국도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 영국이 앞선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6월 1일 EU를 탈퇴해야 한다. 

아울러 영국과 EU 의회가 비준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추가 연기된 브렉시트 일자 이전에라도 영국이 EU를 떠날 수 있도록 했다.

 

<<<< 기사 생략 >>>>

 

 


 

 

 

물론...

공은 여전히 영국의회가 갖고 있지만 말입니다.

 

유럽연합에서 제시한 플랜마저 거부하면

영국은 아무런 준비 없이 6월 1일날 유럽연합을 떠나는 상황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