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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가

왜 벼랑 끝 위기인지 말씀드렸죠?

 

여론이...

좋지 않다고 말입니다.

 

 

 

 

정부도 여론만 아니었다면

과거처럼 아시아나항공이 '회계쇼크' 를 겪기 전처럼....

조용히 도와주고 조용히 눈 감아가며 위기를 더 뒤로 미뤘을 겁니다.

 

 

하지만..

전 국민이 알게 된 상황에서는

이제 이런 행동들을 대놓고 하지 못하게 되는 거니깐요.

 

 

 

 

 

'실질적 방안 없다' 퇴짜… 벼랑 끝 몰린 박삼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351816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채권단이 금호아시아나가 10일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 하루만에 사실상 퇴짜를 놓으면서 퇴진압박을 받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박삼구 회장이 물러나면 아들이 경영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이 뭐가 다른지 의아하다”며 “경영이 달라질 만하다고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산업은행 역시 채권단 회의 후 “사재출연 또는 유상증자 등 실질적 방안이 없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는 10일 산업은행에 박삼구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13만3900주를 추가 담보로 제공하고 대신 500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아울러 3년 안에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자 11일 “채권단과 좀 더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자구계획안을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그룹 측은 재차 보강해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자구계획안 재작성도 채권단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결국...

금호아시아나가 내놓은 카드를

산은 (산업은행) 이나 채권단에서 거부했기에....

 

박삼구 회장은 더 많은 걸 내놓아야 할 겁니다.

 

 

 

 

물론....

지금도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해 

5천억 원을 저렇게 산은에 빌려달라 이야기하는 걸 보면....

 

애당초 사재로 얼마나 더 내놓을 것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