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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터키, 미 설득 시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20. 12:20

 

구 소련을

지중해에서 막기 위해

미국은 터키에 상당부분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터키 또한 그런 미국에 보답하며 나토의 최전방을 지켜왔었죠.

 

 

 

하지만...

소련이 붕괴되면서부터 조금씩

미국과 터키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합니다.

 

러시아는 미국의 적수가 아니었고......

터키 또한 냉전 이후 이익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으니깐요.

 

 

 

 

뉴스와 사회 - 미국과 터키의 애매한 관계
https://neutralpolitics.tistory.com/1918

그러더니...

이제는 미국과 터키가 애매한 관계에 빠질 정도로 분위기가 요상해집니다.

 

나토 핵심 동맹국인 터키가 가상적국인 러시아의 무기 중

미국이 가장 민감해하는 S-400 (대공미사일) 도입을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러니...

미국이 뿔나죠.

 

공들인 차세대 전투기 F-35 기술 유출이 대놓고 일어날 수 있으니깐요.

 

 

 

 

터키의 러 미사일 도입에 뿔난 미국, F-35 부품인도 중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34153

요런 뉴스에...

터키 또한 대응을 합니다.

 

 

 

 

터키 국방 "F-35 절차 순항…11월 첫 인도분 도착 예정"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696113

F-35 도입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어쨌든 터키는

뒤늦게 일어난 일들을 수습하며

미국과 관계개선을 나서고 있습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심각해질 거라는 걸 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러시아 무기 사도 미국의 적 아니다"…터키, 美 설득 시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67201

러시아제 방공미사일을 도입하는 터키가 이에 반대하는 미국에 동맹관계를 강조하며 설득에 팔을 걷어붙였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 베라트 알바이라크 재무장관이 15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터키의 S-400 방공 미사일 구매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동석했다. 

알바이라크 장관은 16일 워싱턴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의 S-400 도입 과정에 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면서 매우 합리적으로 우리 말을 들었다"면서, "대화가 매우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터키 CNN튀르크 방송 등이 전했다. 

이에 앞서 알바이라크 장관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우리를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에르도안 대통령의 인사와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양국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썼다.

 

<<<< 기사 생략 >>>>

 

 


 

 

 

그렇기에...

미국이 가장 민감해 하는

러시아 S-400 도입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죠.

 

나토와 다르게 터키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는 '분리 운영' 이라는 명분으로 말이죠.

 

 

 

 

왜...

그 자존심 많던 터키가

지정학적 위치를 이용하여 미국과 러시아에

이익은 이익대로 뜯어내던 그들이 갑자기 이렇게 몸을 낮추기 시작했을까요???

 

 

 

 

 

투자자 이탈에 다급한 터키…리라화 방어위해 달러 총동원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41559

뻔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