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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 수요.


딱 요 두 가지만 알면

투자에서 바보 소리는 들을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자본주의 시스템 대부분이 이 규칙을 어길 수 없기 때문이죠.




이번에 게시할 내용은

평택, 오산 지역이 과잉공급이 예상된다는 뉴스입니다.


주한미군 이전에 대응하여 수익형 부동산이 미친 듯이 공급된 지역 말입니다.








미군만 바라보다가…'투자자 무덤' 된 평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29325

미국에서 1년 전 은퇴해 한국으로 돌아온 고모씨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미군 임대용 주택(단지형 빌라)을 3억원에 매입했다. 월 200만원씩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큰 고민 없이 매입을 결정했다. 분양업체가 제시한 임대료는 한국인에게 임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임대료(월 90만원)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기대는 얼마 못 가 실망으로 변했다. 입주 때가 되자 미군 임차인을 구할 수 없었다. 주변에 미군 임대용으로 지어진 주택이 넘쳐나서다. 고씨가 산 빌라촌의 절반은 비어 있다. 고씨는 “임대수익을 내기는커녕 이자비용만 나가고 있다”며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소송을 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쏟아지는 미군 임대용 주택


평택 미군 임대주택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소규모 부동산개발업체들이 지나치게 많은 미군 임대용 주택을 공급한 영향이다. 일부 집주인들이 분양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공방도 시작됐다.


22일 팽성읍 일대 중개업소들의 말을 종합하면 평택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와 오산미공군기지 주변에 몰린 미군 임대용 주택의 공실률은 20%를 넘는다. 공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미군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한국인 임차인을 들인 곳도 많다. 팽성읍 안정리 A공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미군기지 주변에 공급이 넘쳐나는 걸 모르고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안개 낀 날 15중 충돌이 나는 것하고 똑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기사 생략 >>>>









공실률이 20% .........



대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를 짓겠다는 대학 방침에 격렬하게 반발했던 주변 임대업자들이 생각나네요.





만약...

미군도 미군들을 위해 

기지 내부에 기숙사를 짓겠다면 그때도 반발할 수 있을까요???


택도 없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