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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

사회생활하시다 보면 한 번이라도 들어본 단어일 겁니다.

미국이 만들어 낸 시스템으로 우주에 24기 + 4기의 예비 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위성항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죠.

 

미국은 군용으로 개발했던 이 시스템을

1983년 발생된 대한항공 007편 추락 사건을 계기로 민간에도 오픈되었죠.

 

그 이후 GPS 시스템은

미군이 사용하는 군사용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민간용으로 나눠 운영되었습니다.

 

 

 

 

그 이후....

미국의 GPS 오픈으로 인해

전 세계는 GPS 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는 실생활에서 GPS 를 이용한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전 세계는...

미국의 GPS 시스템에 종속되어 버렸죠.

 

 

 

만약...

미국이 과거 이라크전쟁처럼

특정지역 GPS 를 오차율 조작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기에...

나름 여력이 있는 나라들은 미국의 GPS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국의 GPS 시스템을 구축 유지하려고 하고 있는 거죠.

 

물론...

그걸 가능하게 한 나라는

아직 러시아, 중국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가상적국들이죠.

 

 

 

하지만...

몇 십 년이 지난 지금도 러시아와 중국은

여전히 미국 GPS 시스템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벗어나려고 노력을 해도 GPS 를 유지하는 미국의 여력에 놀랄 뿐이죠.

 

 

 

 

"중국, 미국 GPS 위성 활용 인민해방군과 경찰 전력 증강" WSJ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9193859

중국이 가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인공위성들을 대거 활용해 인민해방군과 경찰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상에서 3만5400km 떨어진 고도의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가운데 미국제 9기를, 중국이 군사기지화를 진행하는 남중국해의 인공섬에 주둔하는 중국군과 사회치안을 담당하는 중국 경찰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중국은 이들 미국 위성을 인민해방군과 경찰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쓰는 외에도 국가의 선전을 널리 확실하게 침투시키는 쪽에도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미국에는 불이익을 주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신문은 관련 기업의 기록과 증시 보고서, 관계사 경영진과 간부를 상대로 한 인터뷰 등을 통해 중국의 이 같은 미국 인공위성 악용 실태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WSJ는 보잉사가 제작 중인 10번째 위성도 발사해 예정궤도에 진입하면 미국의 GPS 경쟁 시스템인 중국의 베이더우(北斗)를 강화하는 '이적 행위'를 하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 국내법은 자국 기업이 중국에 위성을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당국은 우주로 쏘아올린 후 위성의 주파수 대역폭 이용방법에 대해선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WSJ 조사로는 이런 맹점을 악용해 구입할 수 없는 미국제 위성의 능력을 중국이 실제로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기사 생략 >>>>

 

 


 

 

 

중국이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서

자국 GPS 위성인 북두를 사용하는 것보다 미국이 제조한 위성을 통해

미국 GPS 시스템을 이용하여 군과 경찰을 배치한다는 내용이 미국 언론에 흘러나옵니다.

 

쉽게...

미국의 가상적국이 미국의 기술 위성을 이용하여

미국의 GPS 시스템을 대놓고 이용하고 있다는 거였죠.

 

 

 

이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무엇이겠습니까????

 

80년대 개발 완료된 GPS 시스템이 계량 또 계량을 거듭하여

여전히 GPS 를 대체하려는 국가들은 미국의 현 GPS 기술에 따라가기 힘들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