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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MBC, 지상파 드라마 실험 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26. 08:00

 

우리나라 3대 지상파

KBS, SBS, MBC 의 힘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지상파 3사의 시간표에 사람들이 움직였고

지상파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전 국민 인지도 향상에는 제격이었으니깐요.

 

 

지금은 뭐....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는 수단과

다양한 컨텐츠가 봄물 터지듯 나오고 있기에..

 

또 티비를 보는 시청자보다 휴대폰을 통한 영상 시청이 높아지고 있기에....

 

지상파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하락이 예정되어 있죠.

 

 

 

 

그렇기에...

지상파 3사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죠.

 

 

 

 

'드라마왕국' MBC의 몰락?… '월화드라마' 40년만에 전격 폐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41955

 

<<<< 기사 생략 >>>>

 

◇수목드라마도 밤 10시→9시로 1시간 당겨 편성

MBC는 오는 5월 방영 예정된 수목드라마 ‘봄밤’의 편성도 기존 밤 10시에서 밤 9시로 1시간 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봄밤’은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을 연출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고, 배우 한지민·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MBC 내부에선 "지속적인 시청률 부진을 깰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있다. 이는 tvN과 일부 종편이 드라마 방영시간을 밤 9시 30분으로 앞당겨 편성한 것에 대한 맞대응 전략이다.

수목드라마까지 편성시간대가 바뀌면 ‘미니시리즈=밤 10시 방송’ 공식은 사실상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셈이다.

MBC는 또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영하던 주말드라마도 내년 초 폐지하기로 했다. MBC 관계자는 "연말 마지막 작품인 ‘두번은 없다’ 이후 토요드라마도 폐지하기로 했다"며 "MBC의 주말드라마의 경우 적자 폭이 컸고, 이를 없앰으로서 채널이 올드(old)하다는 느낌을 지우려는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MBC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KBS와 SBS의 행보도 주목된다. SBS 관계자는 "MBC의 월화드라마 폐지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현재 후속 월화드라마 라인업이 계속 있기 때문에 당장은 시간대를 옮길 계획은 없다"고 했다. KBS도 "후속 월화드라마가 준비돼 있는 것으로만 안다"고 말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케이블·종편이 제작한 드라마에 밀리던 지상파가 드라마 내용 자체의 변화만으로는 돌파구가 안 보이니 편성 전략을 바꿔 대응하려는 것 같다"며 "수십년간 고정적이던 편성을 바꿀 정도로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지상파가 고정된 편성시간대에 맞춰 의무적으로 드라마를 끼워넣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수 좋은 작품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작품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바뀌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그리고 MBC 는 그 변화의 선택 중 하나로

자사의 먹걸이 담당이었던 드라마를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드라마에 붙었던 광고만으로도 어마어마했으니깐요.

 

 

 

과연..

MBC 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SBS 그리고 KBS 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