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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좋지 않다는 거...

이제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론들은 이 부분을 아주 집요하게 물어뜯고 있습니다.

 

 

경기가...

더더더더더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이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4대 지주 카드사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드빚 연체' 가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카드빚 연체 속출…금융권 곳곳 부실 조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345677

<<<< 기사 생략 >>>>

 

신용카드·캐피털에서 출발한 부실 징후는 점차 은행·보험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에서 시작해 신용등급이 높은 고객으로 점차 위기가 전이된다는 얘기다. 실제로 전 분기와 비교한 연체율이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는 은행들도 나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년 말과 비교한 총여신 연체율이 0.04%포인트 증가한 0.29%를 기록했다. 이는 소호를 포함한 중소기업 연체율이 0.34%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KB국민은행 또한 전 분기 대비 연체율이 0.04%포인트 소폭 상승한 0.27%를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장은 "현재 연체율 수준은 1%를 훌쩍 넘었던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안정적"이라며 "문제는 자영업자 등 현재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출군을 중심으로 연체율과 부실 지표가 급속히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연체율 관리를 위해 카드사와 캐피털사가 곳간을 닫기 시작하면 한계차주가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대부업 등으로 내몰려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의 부실이 시스템적인 리스크로 전이돼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기사를 대충 본다면...

"아... 신용카드 부분에서도 연체가 발생되어

우리나라 경제 전반적으로 큰일이 나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언론에서 카드빚 연체가 늘어난다는 걸 친절히 그래프를 붙여가며 설명하고 있으니깐요.

 

 

 

뭐...

맞습니다.

하지만 반만 맞았습니다.

 

경제가 나쁘다는 건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카드 부실은 아직 예외로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과거 우리나라 카드 사태 때나

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때 보여주었던 카드 연체율은

 

지금의 5배에 해당되었기 때문이죠.

 

 

 

 

카드사 연체율 3.43% … 5년 만에 상승세로
https://news.joins.com/article/3483241

그렇기에 언론의 이야기와 달리

2019년 지금 연체율인 평균 2% 는 괜찮은 선방인 거였죠.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카드 연체율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신용카드는

실물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하나의 확실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결제는 대부분 신용카드로 움직이니깐요.

 

 

그러니...

만약 신용카드 대금을 국민들이 막지 못하면....????

 

그 연체율이 만약 다시 상승한다면....???

 

 

연체는 곧 신용불량자이며...

신용사회인 현대사회에서 생활하기 어렵다는 건데

소비를 줄여도 카드대급을 납부하는 현 상황상 연체율이 높아진다는 건...??

 

답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