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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사회 - 일본 자민당 보선 2곳 전패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4. 28. 12:10

 

 

뒤늦은 이야기이지만...

지난 22일 일본에서는 중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7월 참의원 선거 전 보궐선거라 

민심의 향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죠.

 

 

아베 총리의 장기 집권에 영향이 있는 선거이기도 했습니다.

각료들의 잇따른 실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었기 때문이죠.

 

 

 

 

일본 자민당 보선 2곳 전패… 7월 참의원 선거 빨간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382656

“매우 유감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자민당 한 사람 한 사람이 결과를 가슴에 새겨 다시 한번 몸을 바짝 조이고 참의원 선거에서 필승을 기대해 나가겠다.”

22일 중의원 보궐선거 결과를 언급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표정은 침통했다. 전날 오사카(大阪)와 오키나와(沖縄)에서 치러진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 후보가 야당 후보들에게 전패한 탓이다. 단 두 곳에서 치러졌으나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앞서 민의를 가늠할 기회였다는 점에서 아베 총리와 자민당은 참담한 성적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신문들은 22일 자 1면에 자민당의 보궐선거 전패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2012년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치러진 7차례 중ㆍ참의원 보궐선거 중 자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2016년 4월 교토(京都) 보궐선거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패배였기 때문이다. 아사히(朝日)신문은 “그동안 국정선거에서 항상 승리하면서 구심력을 유지해 온 아베 정권에 그늘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 기사 생략 >>>>

 

 


 

 

 

선거 결과는 여당 자민당의 패배.

2곳 모두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2012년 2차 아베 내각이 만들어진 이후 진행된

7차례 보궐선거에서의 첫 패배였기에 언론은 이 부분을 더욱 집중적으로 물어뜯었죠.

 

그렇기에 7월 참의원 선거에 집권여당으로써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남은 민심 회복 카드는 6월 새 일본왕 즉위 7월 G20 개최인데....

 

 

과연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