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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다시 발효되면서

경제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이란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나 대립하는 국가들과 협력을 모색하며

미국에도 직접적인 압박을 가할 태세죠.

 

중동의 중요한 위치인 만큼

이란이 보유한 카드를 여러 가지인데....

두 가지 카드를 먼저 꺼내 미국을 압박합니다.

 

'NPT 탈퇴' 와 '북한 협력' 이었습니다.

 

 

 

 

이란 외무 "NPT 탈퇴도 고려…곧 북한 방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792521

<<<< 기사 생략 >>>>

 

이란은 2015년 7월 서방과 핵협상을 타결했을 때 NPT 추가의정서대로 사찰을 허용하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후 IAEA는 이란의 핵시설과 핵프로그램을 분기마다 사찰해 그간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이란이 핵합의를 준수한다고 확인했다.

자리프 장관은 아울러 유럽과 이란의 교역을 전담하는 금융회사 '인스텍스'가 설립 석 달이 지나도 가동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불행히도 유럽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실질적인 조처를 하지 않았다. 우리의 기대를 벗어났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인스텍스는 미국의 핵합의 탈퇴로 존립이 위태로워진 핵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이 핵합의를 지킨 이란에 제안한 유화책이다.

자리프 장관은 또 이날 국영 IRNA통신에 "북한을 곧 방문하려고 준비중이고 시점은 곧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과 이란은 오랜 우방 관계로, 서방은 양측이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공동 개발한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앞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은 북미 관계가 활발하게 진행되던 지난해 8월 이란을 방문해 양국의 우호를 다졌다.

이란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회담 뒤 이란 핵합의를 미국이 어긴 점을 지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회담에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라도 합의문을 찢을 사람이다"라고 촌평했다. 

 

 

 


 

 

이란은 미국에...

NPT 탈퇴로 인한 핵 프로그램 개발을 다시 시작한다는 점.

북한과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 개발을 다시 개발할 수도 있다는 점 [??] 을...

압박 카드로 내놓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다음으로 강력한 카드였는데 이란이 선제적으로 꺼내들었죠.

 

 

물론....

실제 실행한 것이 아닌 떠보는 수준의 압박 카드죠.

실제 실행과 떠보는 카드는 파급력에서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니깐요.

 

 

 

 

이제...

미국의 반응이 다시 중요해집니다.

이란이 내놓은 떠보는 카드에 어떤 대응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