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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해군에 따르면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아세안과 일부국가들의 연합훈련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부산 근해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일본 함정은 참가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죠.

미국, 중국, 인도 등 8개국 함정 10척이 참가하는데 말입니다.

 

참가하는 일본 인원도 딱 대령급 인원 4명.

 

 

게다가

이번 훈련은 1차 연합훈련이고...

2차 연합훈련 (5월 9일 ~ 10일) 은 싱가포르에서 추진되는데

일본은 2차 훈련에는 함정 2척을 보낸다는 계획을 밝힙니다.

 

 

누가 보더라도...

우리나라와는 군사 교류를 하지 않겠다는 시그널이었죠.

 

 

 

 

봉합 안 된 초계기 갈등… 日, 韓주관 해상훈련 불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358434

<<<< 기사 생략 >>>>

 

일본의 이번 훈련 불참에는 최근 다시 불거진 ‘초계기 갈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12월20일 일본 측은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동해상에서 북한 선박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접근하는 일본 초계기를 향해 화기관제레이더를 가동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우리 군은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았고,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고 맞서왔다. 이후 국방부는 지난 1월에도 일본의 초계기가 3차례에 걸쳐 우리 함정에 30~70m로 근접해 비행했다고 주장하며 레이더 사진 일부를 공개했지만 일본은 부인하고 있다. 그러던 지난 22일 ‘한국 국방부가 일본 정부에 한국 함정으로부터 3해리(약 5.5㎞) 이내로 일본 군용기가 접근하면 사격용 화기관제레이더를 비추겠다고 통보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초계기-레이더 갈등’이 재점화됐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초 서울에서는 한·미·일 군 당국 차원의 고위급 회의인 한·미·일 안보회의(DTT)가 열린다. 이 회의에서 한·일 갈등 해소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하는 시선도 있다. 이 회의에는 3국 국방부의 차관보급 이상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3국 간 연합훈련 문제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자접촉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복원 문제도 비중 있게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발췌한 기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초계기 갈등이 주 원인이라 하는데....

저는 초계기 갈등보다 '욱일기' 분쟁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계기 갈등이 어떻게든 한일간 봉합이 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훈련에서 일본의 해상자위대 함정이 달고 오는 '욱일기' 를....

여론을 무시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기 때문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우리나라 정부가

욱일기를 게양하지 말라고 분명 선을 그어놓을 텐데

과연 일본 해상자위대가 자신들의 상징을 내려놓고 우리나라 말을 들어줄까요????

 

지금도 대놓고 게양하며 태평양을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