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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정치 - 여전한 대리점 불공정거래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9. 4. 29. 13:16

 

제목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본사에 압박에 대리점들은 불공정한 거래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관대할 정도로 봐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고요???

우리나라 법 시스템이 대기업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판매목표 강제ㆍ반품 거부… 대리점에 불공정거래 여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69&aid=0000384261

대리점에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추지 못하면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의류, 통신업계에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반품 정책과 관련한 마찰이 남아 있었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류ㆍ식음료ㆍ통신업종 대리점거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류 업종 대리점 절반 이상인 50.4%가 공급업자(본사)로부터 판매목표를 설정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통신(41.4%), 식음료(33.6%) 업종에서도 3분의 1 이상이 판매목표 설정 관행이 남아 있었다.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데 따른 공급물량 축소, 인기 제품 공급 중단 등 불이익도 있었다. 판매목표를 설정한 대리점 중 통신업종의 53.2%가 목표 미달성에 따른 불이익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식음료(34.0%), 의류(32.0%)도 적지 않았다.

 

<<<< 기사 생략 >>>>

 

 


 

 

 

과거에는...

본사와 대리점 분쟁에 별 분란이 없었습니다.

 

 

그렇죠???

이상하게 과거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니깐요.

 

 

 

왜냐면....

 

본사가 밀어내기를 하든 불공정거래를 하든 대리점은

시장 경제가 좋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수익으로 본사의 불합리한 부분을 쳐내는 방식을 통해

결과적으로 별 피해를 겪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진 거죠.

 

 

 

왜???

 

대리점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니깐요.

 

 

 

경기가 좋지 않으니 수익은 줄어드는데

본사의 불합리한 갑질은 여전하니 대리점은 결국 피해를 보게 되면서

이 같은 불만들이 폭발하고 결국 수면 위로 올라와 많은 국민들이 알게 된 거죠.

 

 

 

그럼 왜...

기업들은 갑질을 여전히 하고 있을까요????

 

대리점 그리고 사람 괴롭히는 게 좋아서????

 

 

 

위 이유가 0% 라고는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 부분보다

본사에 더 중요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대리점에 갑질을 하는 겁니다.

 

 

뭐냐면....

본사가 확보해야 하는 이윤 그리고 매출이 있기 때문이죠.

 

 

 

본사는 경영계획을 짜기 때문에.....

무조건 이윤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인데

이게 경제가 좋고 기업이 잘 돌아갈 때는 아무 일이 없지만....

 

만약 경영이 나빠진다면....

대부분 본사가 떠안는 것보다

가장 손쉬운 방법 부채를 누군가한테 떠넘긴다는 겁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본사가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것보다 대리점에 다 떠넘겨서

대리점이 알아서 부채를 만들던 사업 수완이 좋아서 물품을 다 소화하든 나몰라라 하는 거죠.

 

 

 

 

결국...

지금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정부는...

당연히 관리 감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과거 갑질 사태 이후에도 여전히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