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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기득권은 역시 강력했습니다.

 

과이도 의장이 촉구했던 무장봉기는 

베네수엘라 군부의 균열을 일으키지 못했고

그를 지지했던 시위대는 예상외로 저조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베네수엘라 기득권인 마두로 정부는

군병력 4500 명과 함께 자신의 힘을 대외적으로 과시합니다.

 

 

 

 

마두로 “반역자 물리쳤다”… 軍 사열하며 건재 과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389911

베네수엘라 군부에 군사봉기를 촉구했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호소가 큰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반정부 시위 열기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건재’를 과시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카라카스의 카를로타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군사령관들과 함께 나와 “우리는 전쟁 중”이라며 “반역자와 쿠데타 음모자들을 무장해제시키기 위한 이 싸움에서 높은 사기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평화에 대한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시간”이라고 군을 격려했다. 이어 “워싱턴 달러에 자신을 판 반역자들의 쿠데타 시도를 물리치고 전례 없이 단결한 군이 있다”고 강조했다.

 

<<<< 기사 생략 >>>>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결과적으로 과이도 의장은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그의 리더십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되었죠.

 

 

반대로....

현 기득권인 마두로 정부는

이번 위기를 넘기며 결속력이 더욱 강화되었을 테고요...

 

 

 

 

 

뭐.....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뉴스로....

 

지금도 지옥 같은 현실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