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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감을 국회의원이 모른다니....

category 국회와 정치 2019. 5. 12. 14:19

 

어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유세 중 

비하 단어인 문빠나 달창이란 단어를 유세 중 사용하였는데...

 

여론이 이 부분에 문제를 삼자

3시간 만에 즉각적인 사과를 하며 그 사과 명분으로

문빠나 달창이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사용했다는....

 

 

정말....

우리나라 야당 대표인데 누가 봐도 황당한 해명을 했습니다.

 

 

 

 

“‘문빠’‘달창’ 뜻·유래 몰랐다” 3시간 30분 만에 사과한 나경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197736

왜 황당하겠습니까???

 

생각해보세요.

 

사회생활하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한테

아무 생각 없이 말을 막 내뱉고 이야기합니까?????

 

다 생각을 하면서

단어를 선택하며 생각하고 말을 하죠.

 

그래야 사회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으니깐요.

 

 

 

그런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정치인이

 

자신의 지위를 알고 발언의 무게감을 잘 아는 그녀가

무슨 단어인지 모르고 막 사용했다는 해명이 그게 말이나 됩니까?????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했다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허참....

자신의 지지층을 집결시키기 위해 

사용한 단어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