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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할 때

화가 나는 일들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성일 갖고 그 화를 억누르며 생활하죠.

 

화를 내면 자신에게 손해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화를 내도 손해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그제서야 속 시원하게 화를 내죠.

 

 

아닙니까????

 

 

반면...

화를 억누르고 억눌렀는데

손해가 딱 보이는 상황에서도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바로 화를 참을 임계점을 돌파할 때 그리고 그 계기를 마련해줄 때 말입니다.

손해를 보는 계산인 이성적 판단보다 감성적 판단이 더 강해지면 사람의 감정은 폭발합니다.

 

 

 

 

지금...

일산, 파주, 고양 시민들이

이번 국토부의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지정으로

분노에 차며 화를 내며 이제는 행동에 나선 것도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그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었고

화를 낼 '계기' 를 마련해주었으니 쌓여있던 게 터져버린 거죠.

 

 

 

 

 

일산·파주의 분노…"창릉 3기 신도시 취소하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9&aid=0003226067

국토부가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일산, 파주, 고양의 대책 없는 무능한 교통 시스템으로 시민들은 분노가 쌓여있었는데...

이번 고양시 창릉 3기 신도시는 그 분노를 터트릴 계기가 되었죠.

 

 

단순하게 비교만 하더라도...

분당 쪽 신도시나 판교 쪽은 지속적인 정부의 비호 아래

고속도로 확충과 광역철도 추가 건설에 기업들 이전으로 수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지만

 

일산, 파주, 고양은요....???

 

 

아파트 공급 빼곤 뭐 있었습니까?????

 

 

 

 

 

이제 관건은...

이 분노가 확장되어 그 지역 전체로 불이 붙을 수 있냐 아니냐 이거입니다.

 

만약 시민단체에서 머무는 집회가 되어버린다면

정부는 이들의 분노는 무시한 체 진행되겠지만.....

 

일산, 파주, 고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다면

정부 또한 이들을 무시할 수 없기에 무언가 적극적인 당근을 제공하게 될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