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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베네수엘라 총 파업을 결의하며

현 기득권인 마두로 체제를 무너트리려고 했던 베네수엘라 후안 과의도 국회의장.

 

미국과 서방선진국의 지지를 받아 현 지도층을 위협하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결전의 날 이후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마두로 체제는 굳건했고 이로 인해

체제 전복을 시도했던 과의도 진영만 바람 앞 등불처럼 기로에 섰습니다.

 

정치 파워게임은 기회가 왔을 때

확 잡아야지 밀리면 그 순간 답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정치에는

변수가 워낙 많으니깐요.

 

 

 

 

 

그래도

과이도 의장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자신과 자신을 지지하던 세력마저 와해되어 끝나버리기 때문이죠.

 

 

 

 

베네수엘라 과이도 "미국과 군사협력 모색"…마두로 압박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819203

그렇기에 과의도 의장의 남은 카드인

미국과의 군사협력을 모색한다는 카드로 마두로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물론....

이 카드가 실제 먹힐지는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죠.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발을 담그려면

그만한 성공 보장률이 나와줘야 하는 상황인데

이번 5월 1일 총파업에서 보여준 과의도 의장 세력은 너무나도 약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마두로 정부를 굳건히 만들어 버려

미 트럼프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어버렸으니 말이죠.

 

 

 

과연...

코너에 몰린 지금

그는 극적으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