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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참....

앞으로도 삐걱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습니다.

 

고 조양호 회장이 후계자 선정을 하지 않은 체 세상을 떠나버리면서

동등하게 지분을 나눠갖은 자녀들이 어떻게 그룹을 이끌고 갈지 고민을 하는 와중에

그룹 총수 지정으로 일단은 조원태 총수를 지목했는데....

 

이에 다양한 말들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말이 많아지고 시끌시끌해진다는 건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기 말이 새어 나온다는 걸 우리는 눈치채야 하죠.

 

 

 

언론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조원태 총수 내세운 한진, 앞으론 이명희 뜻이 결정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2906656

첫 번째로는 조원태 총수를 전면에 내세운 건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라는 주장입니다.

 

유언장 내 상속 내용 기록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공개를 하지 않았다는 기준으로 하자면 배우자 상속으로 자녀들보다 지분율이 앞설 수 있기에....

 

그렇기에 앞으로 한진그룹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죠.

 

 

 

 

반대로

두 번째는 총수 일가의 의견을 무시한 체

한진그룹과 조원태 총수가 사기극을 벌이며 속였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한진칼 조원태 회장 선임, 사실 아닌 사기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8&aid=0002453706

한진그룹은 지난달 24일 한진칼 이사회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언론지의 취재 결과 공동 대표이사로만 선임했을 뿐

 

회장으로는 선임한 사실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보도합니다.

 

 

그렇기에...

이런 문제를 근거로 총수 일가 간의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보내죠.

 

 

 

 

 

어쨌든...

누가 한진그룹을 지배하고 움직이고 싸우는지 

내부 알력 싸움에 대해서는 우리가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일테니깐요.

 

 

 

우리가 중요시 여겨야 하는 부분은 결과입니다.

 

한진그룹이 앞으로 대외적으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상당 기간 삐걱거리며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