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이 연일
차량 공유 서비스에 분노를 하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뻔하죠.
택시기사들의 영역에 차량 공유 서비스가 침범했기 때문에...
70대 택시기사 극단적 선택까지… ‘타다’ 성장세 얼마나 위협적이길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363063
이해는 합니다.
어느 누구든...
자신의 밥그릇에 손대는 사람을
대인배처럼 용서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자신이 살아남으려면 광화문으로 나갈 수밖에요.
시대의 흐름이다...
기득권의 저항이다 라는 소리는 그들에겐 사치일 수밖에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남의 말이 들리기나 하겠습니까???
물론 차량 공유 서비스도 물러설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택시기사들을 위해 자신의 영역에 손해를 보거나 물러난다면
사업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자신들의 존재 이유도 사라질 테니깐요.
그럼 이제 어떻게 될까요???
아마....
정부는 택시기사들의 표를 무시할 수 없기에
택시업계의 반발을 예의주시하다 당근책으로 지원 정책을 내놓게 될 겁니다.
국민 세금으로 택시기사를 보조하는 거죠.
그럼...
이쯤에서 이런 질문이 나와야 합니다.
정부는 대놓고 택시업계는 지원해주는데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표는 무시하는 거냐?
뭐가 다를까요???
택시업계는 조직적으로 '행동' 을 하고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조직적' 이지 않기에 정부가 무서워하지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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