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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긴급 아랍권 정상회의 소집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5. 20. 04:47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의 맹주로 다시 한번 확인받고 라이벌인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긴급 아랍권 정상회의를 소집합니다.

 

사우디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는 중동 내에서 전쟁을 원하지도,

벌이려고도 하지 않으며 전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우디·이란 "전쟁 원치 않지만 피하지도 않겠다" 한목소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834487

그러면서....

"상대 (이란) 가 전쟁과 적대를 선택한다면 사우디는 굳건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우리를 지키겠다" 라며 "이란 정권이 전쟁을 일으키고, 파괴와 혼돈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확고하게 맞서는 책임을 함께 질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한다." 라며....

 

이란을 더욱 압박했죠.

 

 

물론 이란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

중동에서 맹주를 꿈꾸는 나라인 만큼 사우디의 압박에 굴복할 수 없었죠.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우리는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라는 발언을 했으니깐요.

 

 

 

이처럼 중동에서 분쟁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아마 무력분쟁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전쟁이라는 정치적 수단이

쉽사리 선택할 수 있는 수단도 아니지만

또 이란의 국력은 미국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미국은 아직 자신들의 아군이라

할 수 있는 동맹국인 서방선진국들의 동조를 받지도 못했습니다.

 

 

'명분' 이 너무 약한 상황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