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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매체는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올렸습니다.

 

'상속세 폭탄' 이 무서워 부자들이 떠난다.

 

라는 제목인 기사 말입니다.

 

 

 

 

'상속세 폭탄' 무서워…부자들이 떠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144367

미국의 투자이민 설명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상속세를 덜 내기 위해 

미국의 상속세 완화를 노린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들의 생각에선 국가에 세금을 내는 것보단

그 세금을 아껴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선택을 생각하고 있는 거죠.

 

국가에 세금을 많이 내준다 하더라도 국가가 자신에게 그만큼 해주는 혜택은 정말 적으니깐요.

 

 

 

어쨌든 과거에는 이민이라는 수단이

정보로써 매우 부족했었고 기회도 적었었기에 불가능한 선택이었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있었기에 부자들이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런데 의문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자신들의 부를 만들어준 나라에서 이미 편하게 부를 즐기며

살아도 되는데 굳이 이 나라를 떠나려고 하는 게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녀한테 재산을 다 넘겨주는 부분 때문에 부모로서 자신의 삶을 해외에서 보낸다???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이죠.

 

 

 

부자들이 이민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한가지 이 기사에서 빠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사가 앞뒤가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생긴 거죠.

 

 

 

뭐냐...

뭐가 빠졌냐 하면....

부자들이 해외 영주권을 받아도 대한민국에서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리나란 해외영주권, 시민권자들이 살기에 너무나도 좋기 때문이죠.

 

물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해외이주를 결심하여

해외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획득한 경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국내 신분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해외동포비자를 받으면 (3년마다 갱신해야하지만) 무제한 체류가 가능합니다.

 

또 소득에 발생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건강보험에도 전혀 이상이 없고...

금융거래도 해외동포 및 외국인 노동자들이 받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민연금이야 자신이 획득한 나라에서 받으면 되니 뭐하나 문제 될게 전혀 없죠.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주식을 보유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니....

 

 

아닙니까???

 

 

이런 혜택들이 있으니

신분을 변경해도 부자들은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거죠.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전혀 사는데 문제가 될 게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