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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이미 겪는 고령화사회의 문제점을

우리나라는 반드시 참고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고령화사회 문제점들이 우리나라도 곧 다가오기 전이니깐요.

물론 이미 겪고 있는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바로 고령운전자 안전 대책.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 부분을 빠르게 준비하지 않으면

또 다른 인명사고가 이로 인해 발생될 수밖에 없다는 부분을 말씀드렸죠.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서는 또 고령운전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모녀 목숨 앗아간 87세의 ‘시속 100㎞ 질주’…日 경악케 한 장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200303

지난달 19일 대낮 12시 30분에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시속 100km 의 속도로

승용차를 몰다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친 사고가 있었습니다.

 

대낮에 시내인데 

일본 특성상 속도를 낼 수 없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속도가 100km 가 나왔다는 건 뭐.........

 

어쨌든 어제 이 노인 운전자는 경찰에 출석을 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죠.

 

가해자이기도 한 이 노인 운전자가 경찰에 출석할 때

지팡이에 의존하지 않고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중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딱....

고령운전자에 대한 운전 제재 논란이 가득한 그 시기에 말이죠.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운전이라는 행위를 했냐"

라는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었던 광경이었던 겁니다.

 

 

 

노령분들의 운전을 놓지 못하는 이유도 이해는 갑니다.

대중교통이나 택시는 불편하지만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매우 편리하니깐요.

 

그런데 사회적인 입장에서는...

인지능력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서의 대형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원인이기에 불안감이 상당할 수밖에요...

 

 

 

결국 이 부분은

사회적인 타협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되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고령운전자에 대한 운전 제재같은 강제적인 조치는

상당한 반발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운전자에 자발적인 의지를 이끌어 내거나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운전 도움 기기 같은 부분...

 

한편으론 운전할 수 있는 기준 (적성검사) 을 제대로 준비해야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준비하지 않게 된다면

지난 부처님의 오신 날 때 발생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또 언제 어디에서든 급작스럽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