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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를 불리는 3기 신도시 반대집회

category 뉴스와 사회 2019. 5. 21. 10:27

 

저번에도 말씀드렸죠???

 

사람이 화를 낼 때는....

그 임계점이 분명 존재하고

그 임계점이 넘어버리면 이해득실 관계를 계산한 후 화를 낸다는 점 말입니다.

 

 

무슨 이야기하다 이 이야기가 나왔는지 아시죠???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에

화가 폭발해버린 일산, 고양, 파주 신도시 주민들 이야기였죠.

 

그들이 그동안 꾹꾹 참고 있었던 분노가 터져버리면서

거리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 상황이 지속되는 순간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

 

 

저번에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죠.

 

시위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점잖은 신도시 주민 1만 명 ‘얼굴 팔면서’ 길거리에 앉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218048

이들이 요구하는 부분은 간단합니다.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정 취소와 고양, 일산, 파주 쪽 대중교통 시설 완충이죠.

 

이쪽은 그동안 정부 정책에서

정말 배제되었다 생각할 정도로 취급받았다는 거 이제는 다 아시죠???

 

 

간단하게...

네이버 지도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파주, 일산, 고양은...

그 흔한 고속도로가 없습니다.

 

서울 내에 진입하기 편하도록 고속도로 하나쯤은 깔아줄 수 있는데...

그나마 있는 게 자유로, 제2 자유로, 서울 외곽 이것뿐이고 이제서야 서울 문산 고속도로도 건설 중이니....

 

물론 북한과 가까운 전방이기에 고속도로가 어렵겠지만 참......

 

 

 

어쨌든...

내년이 총선이기에

정부는 이들의 분노가 더 커지면 분명 당근책을 내놓게 될 겁니다.

 

 

 

 

당연히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그들 또한 이 당근을 위해 열심히 시위를 해야 하겠죠.

시위가 힘을 잃어 구심점을 잃게 된다면 일산, 파주, 고양은 '당근' 도 받지 못한 체 과거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