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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회에서

부모나 자기 자신이 돈이 많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부채를 사용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부채를 매달 나눠 내는 신용카드부터

멀리는 자동차, 주택도 장기간에 걸쳐 빚을 상환할 수밖에 없죠.

 

한꺼번에 일시불로 돈을 내고 구매한 사람은 극소수이니깐요.

 

 

그럼 말입니다.

우리가 빚은 언제 갚습니까???

 

대부분 기한을 나눠 갚습니다.

할부를 한 만큼 돈에 여유가 생기기 전까지는 말이죠.

 

여유가 있어야 한꺼번에 갚죠.

 

 

 

반대로....????

여유가 전혀 없다면...????

 

그저 기한이 다가올 때 갚으면서

부채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죠.

 

줄어드는 건 언감생심이 될 수밖에요.

 

 

 

 

1분기 국내 가계빚 1540조원 돌파…증가율은 14년만 최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384662

그렇기에...

국가 전체적으로 봤을 땐

전체 부채가 줄어드는 것보다 늘어나는 부분이 더 많은 겁니다.

 

바로....

국내 경제가 좋지 않으니깐요.

 

 

정부가 부채를 어떻게든 억제하기 위해

대출 시스템을 손을 봐가며 대출에 규제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채가 조금씩이나마 늘어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부채를 얻기 힘들게 해놨는데도 사람들이 부채를 갚지 않으니

부채의 규모는 줄어드는 것보다 늘어나는 쪽으로 데이터가 나오는 거죠.

 

 

어라???

 

그렇다면 경제가 나아지면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줄어들고 오히려 부채가 줄어드는 쪽으로 나타나는 거겠네요????

 

 

라고 말씀하시면 또 애매합니다.

 

 

 

왜?????

 

 

경제가 살아난다는 시그널이 발생되고

불황을 벗어나 호황으로 진입하게 되면 투자 수요와 투기 수요가 발생되어

 

부채는 더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아닙니까???

 

 

쉽게 부동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경제가 다시 호황을 맞이하여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시그널이 뜨면

여러분들은 호황으로 얻은 돈을 부채에다 갚겠습니까??? 

 

아니면 아파트에 또다시 투자하겠습니까????

 

 

부채는....

정말 여유 있을 때 갚게 되겠죠.

 

그전까지는 부채를 어떻게든 이용해서 투자를 하실 거니깐요.

 

 

 

맞죠????

 

 

 

그럼....

정녕 부채를 줄이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가계 부채는 평생 지속 우상향하면서 우리나라의 고민거리가 되는 걸까요????

 

 

 

정답...

있습니다.

 

간단한 답이니깐요.

 

 

 

금리를 올리면 됩니다.

금리를 올려버리면 부채는 줄어들 수밖에 없으니깐요.

 

 

 

상식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부채에 대한 이자가 높아지겠죠????

 

그럼 부채를 줄여야만 이자를 덜 내고 본인 부담이 줄어드는 거 맞죠????

 

금리 올려버리면 알아서 부채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그걸 했다가는 대한민국이 그날 망하니 못하는 거죠.

 

 

 

또 이런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전 고도성장할 때는 금리가 10% 였는데도 부채는 늘어났는데요???

 

 

 

 

예 맞습니다.

그땐 늘어났습니다.

 

왜???

경제성장률이 금리보다 뛰어넘을 때

금리가 높더라도 성장이 더 높으니 부채가 늘어난 거죠.

 

 

 

이제 이해하셨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가계부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거고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의 부담이 되면서 흘러갈 수밖에 없고...

정부는 아는대도 가계 부채를 잡을 수 없는 것이고 더 늘어나는 것만 억제하는 겁니다.

 

갚는 행동은 생각도 안 하는 거죠.

 

부채를 갚는다는 게 어떤 뜻인지 잘 알고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