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항전을 외치는 이란 그리고 미국은...?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1980년 이란 이라크 전쟁 기념행사에서

"우리에겐 저항이 필요하다" 며 "적들이 우리 영토를 폭격하고, 우리 아이들이 순교하고 다치고

체포되더라도 우리는 나라의 독립과 자부심을 위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것" 말하며

미국의 공격 또는 제한적인 공습에도 결사항전을 하겠다며 대외적으로 공표합니다.,

 

 

이란이...

미국의 다양한 압박카드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몇 가지 없다 보니

그나마 할 수 있는 체제결속 및 언론플레이를 보여준 거죠.

 

 

 

왜 이란을 무시하냐...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페르시아의 맹주를 꿈꾸는 그 나라를..

국토 크기도 엄청나고 지하자원도 엄청난데 인구도 8천만....

중동에서 한 소리 하며 떵떵거릴 수 있는 그 나라를 어떻게 무시합니까...

 

다만...

미국이라는 초강대국과 비교를 하니

대항할 수 있는 카드가 적기에 이야기를 이렇게 적는 거죠.

 

 

 

쉽게...

 

이란이 뭐...

금융으로 압박을 할 수 있습니까???

 

아님 강력한 해군이 있어서 페르시아 만에서 기동훈련으로 압박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석유 매장량이 미친 듯이 많아서 전 세계 오일쇼크를 줄 수 있겠습니까???

 

이란이 서방에 전쟁, 분쟁 빼고 뭘로 압박할 수 있겠습니까????

 

 

 

 

이란 대통령 "폭격 당해도 굴복 안해"…美 "모든 자원 준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223121

그렇기에...

이런 퍼포먼스라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어쨌든....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리 두 나라가 상대방을 향해 으르렁 으르렁 거려도

이란은 이라크와 다르게 체급이 완전히 다른 나라이다 보니 미국도 쉽게 건드리기는 힘들 겁니다.

 

말씀드렸죠???

 

 

미국도 이란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인지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트럼프 행정부 재선이 내년이라는 점...